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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물74

T587) 보니스 키드 (Bonnie's Kids, 1972) - 재고 없음 보니스 키드 (Bonnie's Kids, 1972) 70년대 초반에 제작된 범죄 드라마/스릴러 영화로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 픽션 (Pulp Fiction, 1994)' 제작에 영향을 준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계부의 지긋지긋한 성폭행을 견디다 못해 총으로 살해한 후 도주하게 된 2명의 자매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부유한 삼촌이 거주하는 맨션으로 이동해 정체불명의 돈다발을 훔치고, 갱단과 연루되는 등 더욱 더 와일드한 삶을 살기 시작한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보니'는 두 여성의 어머니 성함인데, 영화 속에서는 비중이 매우 적다. 굳이 제목에 적을 정도로 '보니'를 들먹인 것은 아무래도 당시 유행했던 '보니와 클라이드' 폼때문이지 않았을까 싶다. 아무래도 영화의 결말이 더욱 그런 인상을 주며, 주인공.. 2023. 5. 31.
A1105) 여죄수 텔리 (Escape From Women's Prison, 1978) 여죄수 텔리 (Escape From Women's Prison, 1978)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여감옥 배경의 B급 액션물로 원제는 'Le evase - Storie di sesso e di violenze'이다. 국내에서는 'Woman against woman'이라는 영어 제목과 함께 '여죄수 이야기 2: 분노의 복수 (Vendetta, 1986)'의 포스터 절반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달고 출시되었다. 여감옥의 지독한 실상을 고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자들의 누드 장면을 거침없이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착취물일 뿐이다. 4명의 여죄수들이 감옥에서 탈출해 젊은 여자 테니스 선수들이 탑승하고 있는 단체 버스를 하이잭킹한다. 여자들을 인질로 잡은 이 버스는 여죄수들을 감옥으로 집어넣은 판사의 집으로 향하는데,.. 2022. 11. 26.
A1087) 텐 우먼 (Ten Violent Women, 1982) - 재고 없음 텐 우먼 (Ten Violent Women, 1982) 새롭다! 거칠다! 각선미! 여감옥을 탈출해야만 하는 기구한 사연의 여성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착취물이다. '텐 우먼'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희귀한 낯선 영화로 무명의 배우들의 열연이 나름 볼만하다. 줄거리는 전혀 개연성이 없다. 광산 노동에 지친 여성들이 갑자기 보석 강도로 돌변하는 설정이 우스꽝스럽다고 할 수 있다. 내세울 것이라고는 미모가 전부인 이 여성들은 갑자기 마약 밀매 건과 얽혀 감옥으로 보내지는데, 추악한 교도관과 여감옥 내 악의 세력에 맞서 탈출을 강행한다. 어덜트/모험/액션/드라마/로맨스 등의 장르가 짬뽕처럼 섞여 어딘가 붕 뜨고 바보 같은 인상을 주는 작품이지만, 영화 속의 주인공들이 생각보다 영리하게 자신의 몫을 해낸다... 2022. 7. 17.
C1782) 유혹의 손길 (The Student Body, 1976) - 재고 없음 유혹의 손길 (The Student Body, 1976) 접하기가 쉬운 B급 착취물의 전형이지만, 비디오 자체의 희귀성이 높아져 이 작품을 구해보기란 쉽지 않다. 여성들을 훔쳐보는 남성 관객의 시선, 쓸데없이 그리고 다짜고짜 옷 벗기기, 웃음기만 쏙 빠진 건조한 전개 등이 '유혹의 손길'이 얼마나 처참한 구작인지 말해준다. 그럼에도 이 바보같은 코미디물은 70년대에 쏟아진 T&A 섹스 코미디물의 홍수 속에서 프리즌 필름이라는 장르와 결합해 그나마 자신만의 입지를 지켰다. 캐리, 밋치, 시카고, 이렇게 3명의 여성들은 말썽을 일으켜 교도소에 수감되어 복역 중이지만, 캔사스의 어느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인체 실험 참여에 동의한다는 조건으로 가석방된다. 대학교수이자 부정한 방법으로 정부의 돈을 수령하고 있던 블.. 2022. 5. 18.
T545) 케이지드 테러 (Golden Apples Of The Sun, 1973) - 재고 없음 케이지드 테러 (Golden Apples Of The Sun, 1973) 이상하고 신기한 영화 '케이지드 테러'를 소개한다. 도시 커플인 리처드와 자넷은 주말을 맞아 여행길에 올랐다가 이상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일이 꼬인다. 버려진 농가에 머무르기로 결정한 일이 화근으로 다가온 것이다. 낯선 사람들은 도시 커플을 시시각각 감시하고 있었으며, 급기야 리처드를 우리에 가두고 짐승처럼 대하기 시작한다. 자넷마저 겁탈당하게 되자 커플은 이성을 잃은 채 반격에 나선다. 누드 장면이 포함되어 있는 성인용 B급 착취물이다. 'Caged Terror'라는 영어 제목을 지니고 있으며, 70년대 초반 영화치고는 구성이 알차고 지저분한 재미가 있다. 탈주물/감옥물 등의 프리즌 필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동양 출시... 2022. 5. 1.
C1749) 러브 써클 (Love Circles, 1985) - 재고 없음 러브 써클 (Love Circles, 1985) 프랑스/미국 합작의 성인용 코미디물로 'La ronde de l'amour'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이상하게 출시돼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작품이기도 하다. 전형적인 착취용 어덜트 코미디물의 전개를 밟고 있으며, 지저분한 더빙과 관음증적인 살색 장면들이 부대끼는 졸작 B급 영화다. 선정성에 초점을 둔 과감한 영화를 찾는 사람들에게만 추천한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프랑스 남부의 디스코 클럽에서 DJ로 일하는 미국인 잭은 며칠 동안의 휴식을 갖기 위해 파리로 온다. 댄스홀에서 만난 매력적인 프랑스 여인 수지. 그녀의 아파트라는 곳에서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 잭은 다음날 아침에서야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의 아파트는 온데간데 .. 2021. 11. 9.
D713) 이혼녀 수잔 (Eleven Days, Eleven Nights 2, 1991) - 재고 없음 이혼녀 수잔 (Eleven Days, Eleven Nights 2, 1991) 조 다마토 감독의 인기 에로틱 드라마 영화였던 '일레븐 데이 일레븐 나잇 (Eleven Days, Eleven Nights, 1987)'의 속편이다. 어쩌다 저런(?)으로 국내 비디오로 출시됐는지 영문을 알 수는 없지만, 1편에 이어 화끈한 정사 장면 등이 많아서 여전히 찾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영화다. [초록창 줄거리] 엄청난 재력가 리차드 해리슨은 그의 재산 때문에 만들어진 가족들의 불건전한 사고방식과 태도가 불만족스러워 어느날 불현듯 행방을 감춘다. 그러나 가족들은 리차드의 행방불명에는 관심이 없고 여전히 권리와 이권다툼이 끊임없다. 이때 이들 사이에 수잔이라는 미모의 이혼녀가 등장하여 그 가족들이 사랑으로 점철된 일반적인.. 2021. 10. 7.
C1684) 아빠의 간호원 (L'infermiera... Di Mio Padre, 1976) - 재고 없음 아빠의 간호원 (L'infermiera... Di Mio Padre, 1976) 나이 많은 한 재력가는 자신의 성적인 불능을 치료하기 위해 애쓴다. 그 앞에 나타난 한 미녀가 재력가의 잃어버렸던 성적 감각을 되찾아주는데......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거부인 `다니엘` 씨는 정력적인 인물로써 자신의 시간을 여성편력에 집중을 하다 병을 얻게 된다. 그러자 자신의 전재산을 걸고 자신의 불능을 고치기 위하여 노력하는데...... 호들갑스러운 이탈리아 착취 코믹물의 전형이다. 벧엘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표지는 시빌 대닝 주연의 '위험한 불장난 (They're Playing With Fire, 1984)'의 포스터를 짜깁기했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 8. 17.
C1640) 소녀 루비나 (La Supplente Va In Città, 1979) - 재고 있음 소녀 루비나 (La Supplente Va In Città, 1979) 이상한 영화! 프랑스/이탈리아 합작의 에로틱 코미디물이다. 루비나의 여정길에 함께 오르실 분 있으신가요? 남자친구로부터 버림받은 후 그를 찾아 로마로 오게 된 루비나. 하지만 순탄치 않은 여정길, 수많은 사건들! 착취물로서 몰입을 방해하는 누드 장면들이 연거푸 등장해 황당한 실소를 자아내는 작품이다. 오아시스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희귀해서 소장 가치가 높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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