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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셔호러87

H1187) 더 프레이 (The Prey, 1983) - 재고 없음 더 프레이 (The Prey, 1983) 국내 비디오 출시 여부가 불분명한 80년대 캠프 슬래셔 호러물이다. 얼굴이 일그러진 기형 괴물 인간이 캠핑 여행을 떠난 젊은 남녀들을 무참하게 난도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질구질한 화면, 꾀죄죄한 바디 카운트, 특별할 것이 하나도 없는 데스 신 등 거슬리는 점만 눈에 보이는 비운의 졸작 호러물이다. 사디즘적인 사이코 킬러가 약간의 로맨스를 갈구하는 후반부가 다른 캠프 슬래셔물과는 조금 차별화된다. 그나마 엔딩이 가진 매력때문에 이 작품을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는 관객들이 미약하게나마 존재하는 편이다. 청소년들이 관람하기에는 부적절하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2. 6. 3.
H1182) 핫 스윗 (Nothing Underneath, 1985) - 재고 없음 핫 스윗 (Nothing Underneath, 1985)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화려한 살인 (Too Beautiful To Die, 1988)'의 1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핫 스윗'이 1편, '화려한 살인'이 2편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호러/스릴러물이며, 편의상 호러 장르로 분류한다. 이탈리아어 제목은 'Sotto il vestito niente'이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쌍둥이 자매가 겪는 환영과 밀라노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 그리고 이를 파헤치기 위한 경찰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화려한 살인'과 마찬가지로 스토리를 지나치게 설명적으로 풀기 위한 인위적인 설정 등이 거슬리지만, 지알로 열풍을 낳은 세련된 감각의 이탈리아 호러/스릴러물의 특징적인 연출을 확인할 수 .. 2022. 4. 20.
2H517) 네 집에 누군가 있다 (There's Someone Inside Your House, 2021) - 재고 없음 네 집에 누군가 있다 (There's Someone Inside Your House, 2021)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하게 된 슬래셔 호러물이다. 제목이나 원제만 봤을 때 '하이더 인 더 하우스(Hider In The House, 1989)' 류의 스릴러/호러물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르다. 평범해 보이는 마카니는 과거에 친구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로 법의 심판대에 오른 이력이 있다. 과거의 잘못을 뒤로한 채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삶에 적응해갈 무렵, 학교 럭비 팀의 남학생 한 명이 처참하게 살해당한다. 이후 연이어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마카니는 주변 친구들을 하나 둘 의심하기 시작한다. 마스크를 쓴 살인마의 정체를 밝히는데 이골이 난 '전형적인' 헐리우드 스타일의 슬래셔 호러물이다... 2022. 4. 13.
2H516) 언프리티 발렌타인 (Pretty Boy, 2021) - 재고 없음 언프리티 발렌타인 (Pretty Boy, 2021)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조금은 특별한 호러물이다. 제목이나 포스터만 봐서는 몰랐는데, '블라인드 (Blind, 2019)'라는 호러물의 속편 격으로 제작되었다. '블라인드'에서 주연을 맡았던 사라 프렌치가 이번 시퀄에서도 등장한다. 여전히 맹인으로 살아야 하는 여배우 페이를 납치한 '프리티 보이'라는 이름의 마스크 킬러. 그는 발렌타인 데이를 겨냥해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하고, 페이는 '프리티 보이'와 맞서는데...... 촬영 기법과 같은 영화 스타일적인 측면, 그리고 스코어 측면에서 두루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소규모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기도 하였다. 1편 '블라인드'가 궁금해질 정도로 화끈한 슬래셔 호러 장면들이 펼쳐진다. 아무 생각없이 제작된 무수히 많.. 2022. 4. 1.
2H487) 해변으로 가다 (Bloody Beach, 2000) - 재고 없음 해변으로 가다 (Bloody Beach, 2000)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 작품을 포스팅하는 것은 이 작품이 희귀 영화라서가 아니다. 당시에 숱하게 욕을 먹고 졸작 취급을 받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새롭게 재평가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서 호러 영화 붐이 일면서, 2000년대 초반에서 중후반까지는 슬래셔 호러 영화들이 제작되었는데, 미국과 이탈리아 같은 유럽의 전유 장르처럼 보였던 슬래셔 호러물이 제작되던 상황이 반갑기는 했다. 아무래도 2000년대, 그 시기에는 한국에서 흉흉한 살인 범죄와 유영철 같은 실제 연쇄살인마가 활개를 치고 다녔기 때문에 '해변으로 가다' 같은 영화가 그렇게 현실과 동떨어진 살인 수법을 그린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초록창 줄거리] 눈부.. 2021. 9. 19.
2H480) 헬 페스트 (Hell Fest, 2018) - 재고 없음 헬 페스트 (Hell Fest, 2018) 어디선가 이 영화를 보거나 정보를 접해서 내 블로그에 들어온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헬 페스트'와 관련해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1도 없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주고 싶다. 정말 재미없게 감상했고, 기억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었던 구닥다리 슬래셔 호러물이었다. 솔직히 슬래셔 호러 장르라고 이름 붙이기가 미안할 정도로 바디 카운트가 형편 없다. 호러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 같은 배경이 그나마 이 영화에서 공을 들인 부분이다. [초록창 줄거리] 세계적인 호러 축제 ‘헬 페스트’. 그곳에 즐기러 간 10대들은 쇼인지 리얼인지 구분할 수 없는 살인을 목격하게 되고, 살아남기 위해 무엇이 진짜인지 찾아내야 하는데...... [제작 노트] 는 페스티벌 호러라는 장르답게.. 2021. 8. 22.
H1141) 심야의 미스테리 (To All A Goodnight, 1980) - 재고 없음 심야의 미스테리 (To All A Goodnight, 1980) 적색 경보! 미치광이 산타가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파티를 즐기는 어눌한 청춘남녀들이여, 죽고 싶다면 으스스하고 비좁고 음침한 공간에 갇혀라. 싸이코 살인마가 천천히 영혼을 거두러 온다! 산타 복장의 괴상망측한 살인마가 등장하는, 비슷한 느낌의 슬래셔 호러물들이 몇 편 있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굳이 '선택 받음'의 범주 안에 들어야 하는 까닭은, 여대생 기숙사를 배경으로 무지막지하게 자행되는 싸이코 살인 현장 속, 소리를 지르고 죽는 청춘 남녀들이 꽤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정신 착란이 올 것만 같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꽤나 심야의 미스테리스럽기에 결국 이 영화에 어딘지 모른게 끌리게 된다. 금성 출시. 연소자 관.. 2021. 5. 29.
H1127) 써스펜서 (You'll Die At Midnight, 1986) - 재고 없음 써스펜서 (You'll Die At Midnight, 1986) 람베트로 바바 감독의 스릴러 호러물로 이탈리아 원제는 'Morirari A Mezzanotte'이다. 이 작품은 'Midnight Horror' 또는 'Midnight Ripper'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국내 비디오로 유입 당시 'You'll Die At Midnight' 라는 제목으로 들어왔다. 내용은 이렇다. 니콜라라는 남자가 아내의 불륜을 목격한 후, 아내가 끔찍히 살해당한다. 이후 니콜라 사건을 맡게 된 피에로는 조사 도중 니콜라가 무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히려 이 사건의 범인이 'Midnight Killer'로 알려진 의문의 연쇄 살인마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품게 되는데...... 공들여 만든 이탈리아 지알.. 2021. 5. 25.
H1139) 매니악 (Maniac, 1980) - 재고 없음 매니악 (Maniac, 1980) 이제 조금씩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80년대 슬래셔 호러물 '매니악'은 잔인한 장면들로 인해 호러 팬들의 성원을 얻기도 한 작품이다. 몇 년 전 자동차 사고로 엄마를 잃은 프랭크는 매춘부에 학대가 심했던 엄마를 여전히 그리워한다. 엄마를 곁에 두기 위해, 프랭크는 여자들을 죽인 뒤 그 여자의 머리를 벗겨 마네킹에 가발을 씌우는 식으로 살인을 벌인다. 우연히 프랭크를 찍게 된 사진작가 안나는 프랭크의 다음 표적이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프랭크(조 스피넬 분)는 몇 년전 교통사고로 죽은 어머니를 항상 그리워한다. 매춘부였던 어머니는 그를 심하게 학대를 했지만 그는 어머니가 그립기만 하다. 그래서 그는 어머니를 곁에 두기로 한다. 젊은 여자를 죽여 그 머리가죽.. 202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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