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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22) 페널티 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The Goalkeeper's Fear Of The Penalty Kick, 1972) - 재고 없음 페널티 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The Goalkeeper's Fear Of The Penalty Kick, 1972)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라길래, 무작정 감상하게 된 작품이다. 그의 필모그라피 중에서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제목이 해괴망측해서 오히려 눈길을 끌었던 것 같다. 독일어 제목은 'Die Angst des Tormanns beim Elfmeter'이다. 음악 저작권을 이유로 오랫동안 공개되지 못했던 비운의 수작이며, 오리지널 사운드트랙뿐 아니라 영화에 쓰인 다양한 앰비언스 음악들과 효과음이 독특한 분위기를 이루는 실험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빔 벤더스의 다른 작품들처럼 관객들을 의도적으로 '속이기' 위한 흔적들이 이처럼 공들인 음악적 효과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역시나 빔 벤더스 감독 특.. 2023. 7. 18.
A1135) 검은 특공대 (Commando Mengele, 1986) - 재고 없음 검은 특공대 (Commando Mengele, 1986) 프랑스에서 만든 B급 액션 영화다. 크리스토퍼 밋첨이 주연을 맡았으며, 'Angel of Death'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나치 잔당을 제거하기 위한 특공대의 활약을 그렸다. 우스꽝스러운 장면들이 많기 때문에 가볍게 볼 수 있는 B급 오락물로 취급하는 것이 적당하다. [줄거리] 죽음의 천사는 현재까지 생존해 오고 있는 것일까? 제2차세계대전 나치의 잔당인 헤르만은 새로운 제3왕국을 설계하며 치밀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 이 거대한 조직을 붕괴시키기 위하여 이스라엘 정보부는 정의의 특공대를 조직하여 헤르만의 요새를 강타, 파괴한다. 또 다시 선보이는 SKC의 ACTION 영화의 전부! SK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 2023. 7. 18.
C1866) 쥬커베이비 (Zuckerbaby, 1985) - 재고 없음 쥬커베이비 (Zuckerbaby, 1985) 퍼시 애들론 감독의 영화들 중에서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다. 그의 페르소나인 마리안 제게브레히트(마리안느 세이지브레트)는 여전히 멋진 연기를 선보인다. 'Sugarbaby'라는 의미의 제목처럼, 나이 많은 여자가 보다 젋음 이성에게 빠져 허우적대는 그 로맨틱한 순간을 제법 처참하게 연출했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독일에서는 80년대에 남녀의 관계를 진지하면서도 코믹스러운 시선으로 그린 관계 코미디물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영화 속을 지배하는 기괴하고 어수선한 네온 빛깔 조명은 현대 사회의 인위적인 화려함을 상징하지만, 그 빛의 무대에는 현대 사회와 제법 섞이기 힘든 마리앤느 같은 여성이 서 있다. 영화 속에서 대사가 많지 않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퍼시 애들론.. 2023. 7. 17.
D821) 세븐틴 스완 (School Of Senses, 1996) - 재고 없음 세븐틴 스완 (School Of Senses, 1996) 영화 속의 여주인공이 안타까우면서도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았던 작품이다. 헝가리에서 만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롬인이나 집시 문화권의 국가들이 지닌 애틋하고 뭉클한 감정이 영화 전체를 지배한다. 이 영화 속의 여자들도 남자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이곳저곳 부평초마냥 떠다니는 느낌이다. 국내 비디오 출시판은 무슨 싸구려 에로물처럼 나왔는데, 그렇게 허접하고 수준 낮은 졸작은 아니다. 구슬픈 음악, 다양한 색감을 통해 표현된 커트들, 때로는 과감하면서도 기형적인 구도, 차분한 클로즈업 등이 다양한 감정들을 대변하고 구차한 대사들을 대신하기도 한다. 중반부에 넘어오면서 오히려 여성들의 연대를 강조하는 작품처럼 느껴지게 된다. 조금 과하기도 했지만, 후반부에 .. 2023. 7. 16.
2H575) 나이트 언데드 (Discarnate, 2018) - 재고 없음 나이트 언데드 (Discarnate, 2018) 한국 사람들에게는 조금 익숙한 외국 배우인 토마스 크레취만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호러물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쉬운 수준이다. 괴물 연출에는 공을 많이 들여서 그런지 볼만하지만, 그 외의 나머지 부분들이 딱 팝콘 무비의 전형이라고 생각했다. 초자연적 현상이나 존재를 소재로 다룬 수퍼내추럴 호러물에 대한 기대가 원래 높지 않은 편이다. 그렇다고 수준이 완전 낮은 싸구려 저예산 B급 졸작의 느낌까지는 아니다. 영화를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분위기에 초점을 두고 감상하면 그럭저럭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줄거리]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아들 ‘베니’를 잃은 뒤 아내를 떠나보내고 혼자가 된 메이슨 박사는 사후세계를 증명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저승과 이승을.. 2023. 7. 15.
2A104) 쥬라기 헌트 (Jurassic Hunt, 2021) - 재고 없음 쥬라기 헌트 (Jurassic Hunt, 2021) 영화 관련 정보는 아래의 포스타입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videomoviedatabase.postype.com/post/15260503 2A104) 쥬라기 헌트 (Jurassic Hunt, 2021) 포스타입은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활용해 팬들로부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videomoviedatabase.postype.com 2023. 7. 14.
2H574) 다이노 헌트 (Triassic Hunt, 2021) - 재고 없음 다이노 헌트 (Triassic Hunt, 2021) 설명이 필요없는 액션 호러물로 마이클 파레와 리니아 퀴글리가 주연을 맡았다. 원제만 봐도 체감할 수 있듯이 '쥬라기 공원'에서 모티브를 따온 저예산 B급 영화임을 알 수 있다. 두 마리의 영리한 공룡들이 사람들을 죽이고, 이 공룡들을 쫓는 사람들의 모습이 지루하게 전개된다.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 파레와 리니아 퀴글리를 함께 만날 수 있어서 좋았을 뿐, 다른 매력은 없었다. 비슷한 졸작물로 '쥬라기 헌트 (Jurassic Hunt, 2021)'도 있는데, 용호상박이다. [줄거리] 유전자 조작으로 지능이 매우 높은 공룡 알로사우루스 두 마리가 수송 도중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다. 15세 이상 관람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2023. 7. 13.
C1865) 추적 (For The Love Of It, 1980) - 재고 없음 추적 (For The Love Of It, 1980) '추적'이라는 제목은 진짜 단순한 제목이다. 비슷한 제목의 영화들이 수도 없이 널렸기 때문에, 당연히 이 코미디물이 잘 발견될 리가 없다. 그럼에도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제목처럼 쫓고 쫓기는 사람들의 황당무계한 소동을 그렸다. 소련의 군사 정보가 들어간 컴퓨터 칩을 찾기 위해 KGB, FBI, CIA가 서로 난리 부르스를 치는 와중에 컴퓨터 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커플이 이들의 타겟이 된다. 영화는 TV용으로 제작되었지만, 오히려 TV용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예산이나 규모 면에서 봤을 때 코미디 장르와 적합한 것 같다. 유쾌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오락물이며, 제프 코너웨이, 아담 웨스트 등이 출연한다. 국내 비디오 출.. 2023. 7. 12.
A1134) 긴급 명령 (Clear And Present Danger, 1994) - 재고 없음 긴급 명령 (Clear And Present Danger, 1994) 해리슨 포드 주연의 액션물로 90년대 중반에는 테러리스트를 악의 축으로 규정해 이들을 처단하는 스토리의 영화들이 범람했었다. '긴급 명령'은 그런 정치적 노선에서 살짝 우회에는 작품이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다른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이 있기 때문에, 영화 자체의 창의성이 뛰어나거나 연출 스타일이 독보적이거나 그런 건 없다. 길거리 총격 장면이라든지 스나이퍼 장면 등은 공을 들여 찍었기 때문에 몰입감이 높으며, 폭력이나 폭발 등을 너무 과하지 않게 집어넣어 오히려 진정성이 있다. 흥행은 예산의 2배 정도를 벌어들여 나름 상업적으로 인정도 받았다. [줄거리] 오랫동안 마약조직에 관여해 거액의 .. 2023. 7. 11.
H1253) 마의 버뮤다 (The Bermuda Triangle, 1978) - 재고 없음 마의 버뮤다 (The Bermuda Triangle, 1978)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호러물인 '마의 버뮤다 (The Dark Side Of The Moon, 1990)'와 제목이 똑같기 때문에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는 작품이다. 물론 지금 소개하는 '마의 버뮤다'가 훨씬 더 오래된 작품이라서 영화상으로는 큰 차이가 있지만, 버뮤다 삼각지대 소재의 호러/스릴러/액션 영화들이 대부분 이런 느낌이기 때문에 이 작품이 그 작품처럼 매우 혼란스럽게 다가왔다. 멕시코/이탈리아 합작 영화로 안드레스 가르시아가 주연을 맡았다. 스쿠버다이빙을 위해 캐리비안 바다로 항해하던 배가 악명 높은 버뮤다 삼각지대 지역에 다다랐을 때 길을 잃고 난파 위기에 처한다. 더불어, 승객이 가지고 있던 인형과 관련하여 불길한 일.. 2023. 7. 10.
D820) 마리안느의 유혹 (Marianne's Temptations, 1973) - 재고 없음 마리안느의 유혹 (Marianne's Temptations, 1973) 환영받지 못할 작품. 비디오 출시판의 희귀성은 크기 때문에 수집가들의 물색 대상일 뿐이다. 프랑스의 성인 영화들이 대부분 강도 높은 베드 신을 자랑하듯이, '마리안느의 유혹' 역시 농도 짙은 정사 장면들로 가득 차 있다. 1973년도 영화라서, 이미 50년이 지난 고전 유럽 영화지만, 알프스를 배경으로 하는 순수하고 관능적인 로맨티시즘이 그나마 영화의 품격을 높인다. 결과적으로 착취물에 불과하지만, 나름대로 의미는 있는 졸작이다. [줄거리] 다소 따분한 생활에 뭔가를 애타게 갈망하는 마리안느. 그녀는 같은 연배의 마르크와의 사랑에 만족하지 못하고 보다 관능적인 것을 꿈꾼다. 수영장에서 우연히 부동산 에이전트인 미남 밥을 만난 마리안느.. 2023. 7. 9.
H1252) 부두 (Voodoo, 1995) - 재고 없음 부두 (Voodoo, 1995) 지금 시점에서는 아주 희귀한 오컬트 호러물이다. 이 작품을 포함해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의 코리 펠드만이 출연한 90년대 후반부 영화들은 대부분 졸작 B급 오락물이라고 보면 된다. 인간의 제물을 희생물로 바치는 사악한 여대생 기숙사의 종교 단체에 맞서 싸우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가 재미있기보다는 너무 B급 호러물이라서 신선한 면이 있다. [줄거리] 대학생 앤디(Andy: 코리 펠드만 분)는 그의 여자 친구 레베카(Rebecca: 다이안 나도 분)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그녀가 다니는 웰레스 대학으로 학교를 옮긴다. 그러나 앤디는 자신의 갑작스런 출현에 기뻐할거라 믿었던 레베카가 시큰둥하고, 기숙사측의 실수로 방조차 얻지 못하자 크게 실망한다. 당장 ..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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