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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96) 마지막 유언 (The Holcroft Covenant, 1985) - 재고 없음 마지막 유언 (The Holcroft Covenant, 1985) '되살아난 망령'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그 제목은 TV 방영명인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케인, 빅토리아 테넌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미스테리 스릴러물/액션물이며, 존 프랑켄하이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유럽 태생의 주인공 노엘은 뉴욕시에서 건축가로 일하지만, 자신이 다가올 나치의 전쟁에 대비한 전쟁 자금의 추진위의 핵심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유인 즉, 1945년도에 자살한 노엘의 아버지가 히틀러의 대표 자금 고문이었기 때문이다. 노엘은 양심에 반하는 이 사안과 관련하여, 한편으로는 유혹을 느끼는데...... 영국에서 제작한 영화이며, 주된 서스펜스를 유발하는 미스테리 음모와 배후를 그럴듯하게 설정해 몰입감이 있다... 2023. 7. 7.
A1133) 슬라이더 (Sliders, 1995) - 재고 없음 슬라이더 (Sliders, 1995) 초반에 나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공상과학 TV 시리즈물의 한 에피소드가 국내 비디오로 출시된 경우다. 정확한 에피소드명은 1시즌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Pilot'이며, 우리가 아는 그 '파일럿'의 의미가 맞다. 제리 오코넬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과학자 청년이 다른 차원으로 이동이 가능한 시간 여행의 세계에 뛰어들면서 겪는 모험과 액션 등을 다루었다. 시리즈 전체를 다 보지 못해서 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에피소드가 갈수록 이상해지고 재미가 없어졌다고 한다. 제리 오코넬의 형제인 찰리 오코넬도 출연한다. [줄거리] 죽음을 초월한 공간이동이 시작된다! 퀸은 호기심과 재능이 많은 과학도이다. 매일 그의 집 지하 실험실에서 살다시피하던 그.. 2023. 7. 6.
H1251) 기계 인간 (Annihilator, 1986) - 재고 없음 기계 인간 (Annihilator, 1986) 비디오 출시판의 꺼내보는 면에 부착된 작은 사진이 징그럽고 이상해서 한번쯤은 꺼내본 기억이 있는 작품일 것이다. 공상과학 스릴러/호러물로 수잔 브레이클리, 니콜 에거트 등이 출연한다. 사실상 TV용으로 제작된 작품이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인지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 TV 시리즈물로 제작되기를 기대하면서 만들어진 파일럿 성격의 작품이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는지 실질적으로는 시리즈물 제작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줄거리] 하와이로 갈 때는 너무도 아름답고 사랑스럽던 안젤라가 의문의 사건 후에 악마와 같은 초인적인 괴물로 변해버린다. 508 비행기의 사라짐과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힘, 로버트는 사건을 파헤치려고 지도와 탑승객 명단을 이용 508 비행기의 모든 악령.. 2023. 7. 5.
D819) 바르셀로나의 밤 (Heat Of Desire, 1981) - 재고 없음 바르셀로나의 밤 (Heat Of Desire, 1981) 프랑스/스페인 합작 드라마 영화. 에로틱한 분위기를 시종일관 강조하지만, 그렇다고 (남녀의 상반신 중 특정 부위를 팬 업하거나 클로즈업 하는 식의) 저속한 싸구려 촬영 스타일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로맨스 드라마 영화에서는 남녀 캐릭터 구축과 감정선의 짜임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바르셀로나의 밤'은 이러한 측면에서 완성도가 있는 편이다. 혁명과 혼돈의 시기를 맞이한 프랑스의 어느 날, 캐롤라인은 기차역에서 만난 세르게를 유혹하리라고 다짐한다. 세르게는 마침 업무차, 그리고 두 번째 신혼여행을 위해 아내와 함께 바르셀로나로 향하던 중이었다. 캐롤라인의 구애에 넘어간 세르게의 행보가 기가 막히면서도 짠하다. 두 남녀는 결국 불같은 사랑을 나누게 되.. 2023. 7. 4.
C1864) 미스터 빅 & 미스 오렌지 (The Tall Guy, 1989) - 재고 없음 미스터 빅 & 미스 오렌지 (The Tall Guy, 1989) 키 큰 남자 그리고 키 작은 여자의 늦깍이 러브 스토리? 제프 골드블럼이 주연을 맡은 영국 코미디물이다. 주인공 덱스터는 병원에서 만난 아름다운 간호사 케이트와 사랑에 빠진다. 이어서 덱스터는 코메디언/배우로 활동하던 중이었는데, 차기작인 뮤지컬 'The Elephant Man'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케이트는 덱스터가 동료 배우와 연애 감정에 휩싸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은근히 구하기가 어려운 작품이며, 엠마 톰슨, 로완 앳킨슨 등 유명 스타들이 초창기 모습으로 많이 등장한다. 연출을 맡은 멜 스미스 감독 역시 지금은 작고했지만, 유명한 코메디언 출신 배우였다. 그가 연출한 영화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영화 자체가 유쾌하고 밝은 면이.. 2023. 7. 3.
C1863) 유언 (Carry Me Back, 1982) - 재고 없음 유언 (Carry Me Back, 1982) 뉴질랜드에서 날아온 80년대 감동적인 코미디물로 국내 비디오로 접하기가 어려운 희귀작이다. 80년대 초 뉴질랜드의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점도 이 영화의 매력 중 하나다. 두 형제가 아버지를 모시고 주말의 럭비 경기를 보러 외출에 나선다. 하지만, 호텔 방에서 싸늘하게 죽음을 맞은 아버지의 시신을 두고 고민에 휩싸인다. 이유는 지금 호텔에서 아버지가 죽게 되는 것이라면, 유언에 어긋나기 때문에 자신들이 상속받게 될 유산에도 지장이 생기기 때문! 두 형제가 아버지의 시신을 모시고 유언에 따라 고향인 농장으로 다시 향하면서 각종 소동이 잇따른다. 더불어, 유산을 노리는 일가친척의 방해 공작도 이어지는데......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주말의 살인 .. 2023. 7. 2.
T595) 살인 전화 (Sorry, Wrong Number, 1989) - 재고 없음 살인 전화 (Sorry, Wrong Number, 1989) B급 스릴러물로 연극 원작과 버트 랭카스터 주연의 1948년도 원작을 TV용으로 리메이크했다. 전화를 통해 살인 음모를 알게 된 매들린이 살인을 막기 위해 애쓴다. 영화적인 완성도는 낮은 편이지만, 비디오로는 더 이상 구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소장 가치는 있다. [줄거리] 빚 때문에 수백만 달러의 생명 보험금을 타기위해, 자신을 죽이려 하는 남편의 의도를 알게 된 안젤라는 자기가 돈을 갚아주겠다며 남편을 용서하나, 암살자는 침실에 다가오고 있다. CIC 출시.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3. 7. 1.
D818) 총격의 울음 (Why Shoot The Teacher?, 1977) - 재고 없음 총격의 울음 (Why Shoot The Teacher?, 1977) 제목이 조금 특이하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작고 가난한 마을에서 선생님으로서 일을 시작하게 된 맥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머가 가미된 영화로 편의상 드라마 장르로 분류하겠다. 전개가 느린 편이고 황량한 배경이 때로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지만, 때로는 이런 영화를 통해 한 템포 쉬어가는 것도 좋다. [줄거리] 1935년, 초겨울 바람을 가르던 기차는 정거장이 아닌 간이역에 정차하고 맥스(Max Brown: 버드 코트 분)가 내린다. 맥스는 이 마을로 부임해 오던 선생님이다. 마차가 마중을 나왔으나 맥스는 탈 자리가 없어서 뛰어서 가야만 했다. 마을에 도착하였으나 이 마을은 첫눈에도 살림이 어려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 같아 보였.. 2023. 6. 30.
2C424) 아임 유어 맨 (I Am Your Man, 2021) - 재고 없음 아임 유어 맨 (I Am Your Man, 2021) 1. [줄거리] 페르가몬 박물관의 고고학자 `알마`는 연구비 마련을 위해 완벽한 배우자를 대체할 휴머노이드 로봇을 테스트하는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그렇게 오직 `알마`만을 위해 뛰어난 알고리즘으로 프로그래밍된 맞춤형 로맨스 파트너 `톰`과 3주간의 특별한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2. 재밌고 특별하다! 댄 스티븐스의 어설프면서도 설득력 있는 로봇 연기가 웃음을 자아내며, 마렌 에거트의 메소드 연기가 감정선을 자극한다. 간만에 결말까지 다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을 접하게 돼서 좋았다. 3. 로봇과 휴마노이드가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있는 요즘이라서 더욱 생각할 거리를 주는 영화. 처음에는 거북함이 들지만, '아임 유어 맨'의 인공지능 로봇이라면.. 2023. 6. 29.
C1862) 엘비스의 여인들 (Elvis And Me, 1988) - 재고 없음 엘비스의 여인들 (Elvis And Me, 1988) 짤막하게 압축된 TV 드라마물로 극장용 영화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애매한 구석이 있다. 아무튼 '열려라 비디오' 책에서도 별 한 개(최하 평점)로 소개가 되어 있으며, 실제 비디오 출시판도 본 적이 있다. 1부와 2부로 나눠어져 있던 기억이 있다. 영화의 전체를 다 감상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전체를 다 감상하고 싶은 작품이다. 최근에 나온 것도 그렇게 많은 영화들이 엘비스 자체의 생애에 집중했지만, '엘비스의 여인들'은 그의 여인 '프리실라 프레슬리'의 삶에 더욱 포커스를 둔다. 80년대 후반,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었던 TV물이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에 관한 추억이 있는 미국인들이 아직도 존재한다. 아쉽게도 국내 비디오 출시판은 상.. 2023. 6. 28.
T594) 두 사람 (Un Été D'enfer, 1984) - 재고 없음 두 사람 (Un Été D'enfer, 1984) 프랑스/스페인 합작의 80년대 스릴러물이다. '스릴러'라는 제목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각본은 평이하다. 사고 후 오토바이 선수 일을 그만두고 사설 탐정사무소에 일하는 필립은 미녀 모델의 여동생 실종 사건을 맡게 되면서 각종 음모와 사건에 휘말린다. 누아르 영화들의 폼을 흉내내기 위해 애쓰지만, 아쉽게도 감독의 의도와 연출은 실패한 것 같으며, 그야말로 클리셰로 가득 찬 '헐리우드 베끼기' B급 영화가 되고 말았다. 국내 비디오 출시 제목도 너무 성의가 없다. [줄거리] 외국에서 모델로 활동하던 엘리자베스는 가업인 모텔 운영과 동생 발레르를 돌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발레르는 석달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경찰에 실종신고를 해도 .. 2023. 6. 27.
D817) 송 오브 노르웨이 (Song Of Norway, 1970) - 재고 없음 송 오브 노르웨이 (Song Of Norway, 1970) 노르웨이 출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에드바르 그리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미국 영화다. 고전 뮤지컬 드라마 장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실제로 에드바르 그리그가 살았던 지역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영화를 감상하는 동안 그의 음악과 만날 수 있으며, 아름다운 북유럽의 풍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다. 편집과 연출이 정신없고, 관객들의 감정 이입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편이다. 차라리 등급을 조금 높여 에드바르의 사생활과 진솔한 이야기를 더 담았으면 어땠을까 싶다. [줄거리]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리크(토랄브 모스타드)는 그의 재능을 알아주지 않는 음..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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