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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페이지 (Going Undercover, 1988)
크리스 레몬과 리아 톰슨이 호흡을 맞춘 80년대 탐정 코미디물이다. 캐스트는 멀쩡하지만 영화의 모든 것이 여타 다른 재미있는 80년대 탐정 코미디 영화들의 반도 못 따라오는 처참한 실패작이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까지 오른 진 시몬스가 조연으로 등장하지만 영화는 갈피를 못 잡은 채 고삐 풀린 망나니처럼 행동할 뿐이다.
금전적인 문제로 고전을 겪고 있는 사립 탐정 헨리가 한 부잣집 여인으로부터 자신의 양딸을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받고 덴마크로 떠난다. 그런데 양딸의 친부모는 전문 보디가드를 고용해 헨리가 그녀로부터 접근하는 것을 막는 등의 수상한 행동을 보이면서, 이 단순한 임무는 조금씩 가시덤불 속으로 빠져든다.
'왼손잡이'를 지겹게도 들먹거리며 영화는 졸작으로 타락한다. 주얼 셰퍼드가 깜짝 등장하나 국내 비디오에서는 가위질 됐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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