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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1167

H1254) 1927 펜실바니아 신드롬 (Apprentice To Murder, 1988) - 재고 없음 1927 펜실바니아 신드롬(Apprentice To Murder, 1988) 캐나다/미국/노르웨이 합작의 스릴러 호러물이다. 도널드 서덜랜드, 채드 로우, 미아 사라 등이 출연한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답답함은 실제 영화를 다 보고난 이후에도 이어진다. 1920년대는 미국사에서 정말 혼란이 많았던 시기에, 충분히 영화에서 발생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을 법하다. 그렇다고 이 작품이 실제 이야기에 바탕을 두었다고 하지만, 영화적으로 다시 짜임새있게 재탄생하지는 않은 기분이다. 오컬트 호러물이나 종교 호러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단번에 결말까지 훤히 보일 그런 작품이라서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면이 사실상 크다. 오락성에 초점을 둔 그런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처음 보시는 관객들은 두뇌를 가동시키겠다는 심정으로 .. 2023. 7. 21.
H1253) 마의 버뮤다 (The Bermuda Triangle, 1978) - 재고 없음 마의 버뮤다 (The Bermuda Triangle, 1978)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호러물인 '마의 버뮤다 (The Dark Side Of The Moon, 1990)'와 제목이 똑같기 때문에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는 작품이다. 물론 지금 소개하는 '마의 버뮤다'가 훨씬 더 오래된 작품이라서 영화상으로는 큰 차이가 있지만, 버뮤다 삼각지대 소재의 호러/스릴러/액션 영화들이 대부분 이런 느낌이기 때문에 이 작품이 그 작품처럼 매우 혼란스럽게 다가왔다. 멕시코/이탈리아 합작 영화로 안드레스 가르시아가 주연을 맡았다. 스쿠버다이빙을 위해 캐리비안 바다로 항해하던 배가 악명 높은 버뮤다 삼각지대 지역에 다다랐을 때 길을 잃고 난파 위기에 처한다. 더불어, 승객이 가지고 있던 인형과 관련하여 불길한 일.. 2023. 7. 10.
H1252) 부두 (Voodoo, 1995) - 재고 없음 부두 (Voodoo, 1995) 지금 시점에서는 아주 희귀한 오컬트 호러물이다. 이 작품을 포함해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의 코리 펠드만이 출연한 90년대 후반부 영화들은 대부분 졸작 B급 오락물이라고 보면 된다. 인간의 제물을 희생물로 바치는 사악한 여대생 기숙사의 종교 단체에 맞서 싸우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가 재미있기보다는 너무 B급 호러물이라서 신선한 면이 있다. [줄거리] 대학생 앤디(Andy: 코리 펠드만 분)는 그의 여자 친구 레베카(Rebecca: 다이안 나도 분)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그녀가 다니는 웰레스 대학으로 학교를 옮긴다. 그러나 앤디는 자신의 갑작스런 출현에 기뻐할거라 믿었던 레베카가 시큰둥하고, 기숙사측의 실수로 방조차 얻지 못하자 크게 실망한다. 당장 .. 2023. 7. 8.
H1251) 기계 인간 (Annihilator, 1986) - 재고 없음 기계 인간 (Annihilator, 1986) 비디오 출시판의 꺼내보는 면에 부착된 작은 사진이 징그럽고 이상해서 한번쯤은 꺼내본 기억이 있는 작품일 것이다. 공상과학 스릴러/호러물로 수잔 브레이클리, 니콜 에거트 등이 출연한다. 사실상 TV용으로 제작된 작품이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인지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 TV 시리즈물로 제작되기를 기대하면서 만들어진 파일럿 성격의 작품이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는지 실질적으로는 시리즈물 제작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줄거리] 하와이로 갈 때는 너무도 아름답고 사랑스럽던 안젤라가 의문의 사건 후에 악마와 같은 초인적인 괴물로 변해버린다. 508 비행기의 사라짐과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힘, 로버트는 사건을 파헤치려고 지도와 탑승객 명단을 이용 508 비행기의 모든 악령.. 2023. 7. 5.
H1250) 다이알 헬프 (Dial Help, 1988) - 재고 없음 다이알 헬프 (Dial Help, 1988) 이토록 괴상한 영화는 또 오랜만이다. 'Minaccia d'amore'라는 이탈리어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비디오 출시판만 봤을 때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스릴러물처럼 보이지만, 막상 영화는 악령이 깃든 전화기가 사람들을 죽이는 허접한 내용의 B급 졸작이다. 영화 소재가 나름 흥미로울 법도 하지만, 전화기가 사람들을 죽이는 과정이나 바디 카운트 장면들이 허접하고 데스 신도 질질 끄는 식이라서 결국 정내미가 떨어지는 작품이다. 샬롯 루이스가 주연을 맡았는데, 이 영화는 그녀의 몸매만을 강조할 뿐이다. 그렇다고 아주 야한 영화는 아니다. 이도 저도 아닌 졸작으로 이탈리아 지알로물과도 관계가 없으니 괜한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나마 영화에 쓰인 사운드트랙만.. 2023. 6. 24.
H1249) JD의 복수 (J.D.'s Revenge, 1976) - 재고 없음 JD의 복수 (J.D.'s Revenge, 1976) 흑인들이 주 캐스트로 활약하는 70년대 호러/스릴러 영화이며, 국내에는 'J.D의 복수'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JD는 영화 속의 한 등장인물인데, 표기가 조금 애매해서 JD를 붙여서 쓰게 됐다. 루이스 고셋 주니어가 출연한다. 1970년대 중반의 뉴올리언스를 무대로 갱스터의 원혼에 쓰인 흑인 법대생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죽인 갱단들에게 복수하기 시작한다. 일단 이 영화의 장점은 당연히 캐스팅에 있다. 70년대 미국 호러물 중에서 흑인들이 메인 캐스팅으로 활약하는 호러물이 그만큼 없기 때문에 눈에 띈다. 갱단들이 판을 치는 동네를 배경으로 매번 범죄 드라마 영화나 액션 영화들만 만들던 시대에, 그래도 호러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영화의.. 2023. 5. 16.
H1248) 불멸의 주마 (Zuma, 1985) - 재고 없음 불멸의 주마 (Zuma, 1985) B급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그래도 제법 알려진 필리핀산 판타지 액션/호러물이다. '주마'라는 캐릭터는 실제로 필리핀에서 만화나 다른 작품 등을 통해서 다뤄져왔던 가상의 괴물이다. 주마는 뱀을 어깨에 두르고 있는 괴물 사나이로 그의 목적은 여자를 임신시키는 것이다. 영화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호러적인 성격이 크게 강하지는 않다. 어중이떠중이 같은 데스 신, 불필요한 누드 장면들, 합이 안 맞는 액션 장면들이 뒤섞여 한 편의 엉망진창 대잔치를 경험하는 느낌인데, 'So bad it is goog'이라는 모토에 충실한 B급 영화를 보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희귀 영화에 속하기 때문에 여력이 되면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고고학자인 필립이 오래된 .. 2023. 4. 26.
H1247) 심판 (Witchfinder General, 1968) - 재고 없음 심판 (Witchfinder General, 1968) 지금은 구하기가 어려워진 희귀 호러물이다. 영국에서 제작되었으며, 빈센트 프라이스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가 제작될 당시에는 '마녀 사냥'을 소재로 한 호러물이 주를 이루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냥 흥미로운 정도일 뿐 지루하게 다가온다. 아무래도 연출에 있어서의 특이점이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마녀 사냥꾼을 쫓는 젊은 군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복수를 강행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앞단락에서 호러 장르처럼 소개했지만, 실제 우리가 기대하는 호러 장르처럼 분류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시대극이나 역사물 같은 드라마 장르의 성향이 더 강하다.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명과 동일한 '정복자 벌레 (The Conqueror Worm)'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는데.. 2023. 4. 22.
H1246) 쉬 울프 (Wilderness, 1996) - 재고 없음 쉬 울프 (Wilderness, 1996) TV 미니시리즈로 제작된 작품이며, 영화라기 보다는 그냥 외화 호러 드라마물이다. 국내에는 에로 영화처럼 소개되어 혼선을 주고 있다. 늑대인간의 피를 지닌 앨리스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밤만 되면 늑대의 성향이 짙어지고 끝내 사람들을 헤칠 위기에 놓인다. 반인반수의 정체성 고민을 여주인공의 입장에서 그린 평범한 작품이다. 영국에서 제작되었으며, 생각보다 야한 장면들이 많은 불량식품 같은 졸작이다. [초록창 줄거리] 아름다운 미모인 주인공 앨리스(Alice White: 아만다 옴스 분)는 자신도 모르게 자연의 힘에 이끌려 산속으로 달려간다. 그곳에서 잠이 드는 앨리스는 너무도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갖는다. 그러던 중, 동네의 한 청년이 그녀를..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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