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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383) 마피아, 아내 그리고 정부 (Married To The Mob, 198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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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아내 그리고 정부 (Married To The Mob, 1988)

 

 

  흥겨운 80년대 로맨틱 범죄 코미디 영화다. 알렉 볼드윈, 조안 쿠삭, 미셀 파이퍼, 매튜 모딘, 낸시 트래비스 등 이름 있는 배우들이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준다. 자신의 마피아 남편을 살해한 과부 여성에게 홀딱 반한 한 FBI 요원이 여자를 쫓는 마피아들의 총격을 피해다니면서 사랑과 진실을 찾는 모험을 벌인다. 헐리우드 식 '가문의 위기 (2005)' 쯤으로 보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작품이 훨씬 더 전에 나왔기 때문에 모방에 관한 편견은 접어두길 바란다.

  [초록창 줄거리] 마피아 조직원인 프랭크를 남편으로 둔 안젤라는 살인과 도둑질을 일삼는 남편과, 그러한 남편에게 의지하여 살아가는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프랭크는 마피아 두목의 정부와 애정행각을 벌이다 두목에게 들켜 살해된다. 남편을 잃은 안젤라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아들 조이와 함께 새로운 삶을 찾아서 떠난다. 그러나, 안젤라를 흠모해 오던 마피아 두목 토니는 계속 그녀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쳐오고, 안젤라가 자신의 남편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생각하는 토니의 부인 코니도 그녀를 끈질기게 괴롭힌다. 한편, 안젤라와 토니의 관계를 의심하는 FBI는 안젤라의 집에 도청장치를 하고 그녀를 계속 감시하는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FBI 요원 마이크를 만난 안젤라는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안젤라와 하루밤을 지낸 마이크 또한 안젤라의 순수한 마음에 감동하여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FBI는 안젤라를 회유, 협박하여 토니에게 접근시키고, 토니는 설레는 마음으로 안젤라와 함께 마이에미로 떠난다. FBI는 토니와 안젤라가 묵고 있는 호텔을 감시하면서 마피아 일당을 덮칠기회만을 엿보고 있는데, 자신의 남편이 안젤라와 함께 마이애미로 떠난 사실을 뒤늦게 안 코니는 이들의 뒤를 쫓아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탄다. 호텔에서는 마이크의 정체를 눈치챈 토니가 부하들로 하여금 그를 잡아오게 하고, 이로 인해 마이크와 안젤라는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그 순간 호텔방에 들이닥친 코니로 인해 두 사람은 위기를 모면하고, 토니와 그 부하들은 체포된다.

  국내 출시 버전이 상당히 귀하고 흥미롭다. 연소자 관람불가. '마피아의 아내' 라는 제목으로 TV에서 방영해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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