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58) 타임 투 다이 (Expect To Die, 1998) - 재고 없음

타임 투 다이 (Expect To Die, 1998)

 

 

  원제가 감쪽같이 고쳐진 상태에서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액션 배우 데이비드 브래들리와 함께 B급 영화 전문 감독인 자랄 메르히가 직접 주연을 맡았다.

  한 병사가 훈련 용으로 제작된 시뮬레이션 전투에서 어처구니 없는 의문사를 당하고 만다. 국방부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작동 명령을 중지시키지만, 프로그램 개발자인 빈센트는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업적을 살리기 위해 무기 밀매상인 다카스티노와 손을 잡고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 선다. 이들의 행적을 쫓는 형사 블레이크는 몇 번 위험한 고비들을 넘기는데......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전투기가 머리 위로 굉음을 내며 지나간다. 앞에서는 탱크가 다가오고 갑자기 폭음과 함께 화면이 어두워 진다. 그리고 병사가 널부러져 있다. 병사는 훈련용으로 제작중인 가상전투 프로그램을 시험하다 어처구니 없이 희생된 것이다. 군에서는 즉각 이 비밀 프로그램을 취소하라는 명령이 떨어지지만 프로그램을 개발한 빈센트 맥킨타이어 박사는 일생을 바친 프로젝트를 살리기 위해 무기밀매상 다가스티노와 손을 잡는다. 경찰 저스틴 블레이크와 그의 파트너가 무기밀매현장을 덮치지만 증거물만을 확보한채 일당을 놓치고 마는데......

  가상 현실 프로그램을 범죄 소재와 어설프게 섞은 액션 영화들이 90년대에 많이 나왔는데, 이 작품은 그 수준에서도 가장 최악의 가상 현실 비주얼 활용과 액션 장면들을 선사하고 있다. 미쳐도 단단히 미친 졸작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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