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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419) 엄마는 투명인간 (Invisible Mom, 1996)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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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투명인간 (Invisible Mom, 1996)

 

 

  B급 영화계의 느티나무 프레드 올렌 레이와 베테랑 배우 디 왈라스가 만나면 과연 어떤 작품이 탄생할까? 아쉽게도 배우는 그저 배우일 뿐, 아무리 열심히 연기를 해도 감독의 졸작 테두리 안을 벗어나지는 못한다. 과학자 남편의 신비한 약을 마신 후 투명인간이 된 엄마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을 지루하게 그린 졸작이다. 뻔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질질 끄는 전개의 영화들은 정말 별로다.

  [초록창 줄거리] 투명 인간 소동을 그린 가족 드라마. 응용과학 연구소의 연구원인 조슈(Josh Griffin: 트렌튼 나이트 분)의 아빠 카알(Professor Karl Griffin: 배리 리빙스톤 분)은 물체를 안보이게 하는 처방약을 발명하는데 성공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조슈는 엄마 몰래 외출하려고 실험실에서 약을 훔치지만 그 과정에서 실수로 엄마가 이 약을 마시고 만다. 그러나, 아직 해독제는 없고, 이 때부터 그야말로 대소동이 벌어지는데. 카알은 아내의 모습을 되살리기 위해 해독제를 실험하려다 오히려 자신의 발명품을 항상 가로채오던 워터 박사(Dr. Woorter: 러스 탬블린 분)의 손에 해독제를 빼앗기고 실험실 출입마저 금지당한다. 하지만 마냥 앉아 있을 수는 없는 법. 조슈와 카알은 다시 몰래 실험실로 들어가 해독제를 찾아내지만, 워터에게 들켜 조슈는 고아원으로 보내지고 카알은 투영인간 운운한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으로 보내진다. 한편, 투명 처방약의 효과를 증명하는 대상을 찾던 워터는 실험실로 찾아온 로라(Laura Griffin: 디 월랜스-스톤 분)를 사로잡지만, 워싱턴으로 실려가기 직전 빠져 나온다. 카알의 정신 이상을 진단하기 위한 청문회가 워싱텅의 한 병원에서 열릴 때 로라는 투명 인간이라는 점을 이용, 재치있게 상황을 반전시킨다.

  국내 출시가 굉장히 희귀하기 때문에 쉽게 구해볼 수 있는 패밀리 코미디는 아니다. 단지 유성 방송에 가끔씩 해줬다는 기억 밖에는 없다.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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