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바바리안 (I Nuovi Barbari, 1983)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포스트 아포칼립틱 공상과학 액션물로 부원제(영어 제목)으로는 'The New Barbarians', 'Warriors Of The Wasteland' 등이 있다.
핵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지구. 황폐화된 땅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죽이는 악의 집단인 '성전단'은 괴상한 자동차를 끌고 다니면서 약탈과 저질 행위들을 일삼는다. 그들로부터 곤경에 처한 여자를 구출해낸 스콜피온은 '성전단' 집단과 대결투를 벌이는데......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핵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위에 살아남은 사람중 핵 전쟁을 일으킨 어리석은 사람들을 죽이는 `성전사`라는 집단이 있었다. 그들의 무기는 차를 개량하여 만든것으로 낙원의 땅을 찾아다닌다. 이 혼돈 중 `스고비욘`이라고 불리는 전사가 `성전사`집단에서 여자를 구출함으로써 `성전사`집단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악`으로 물든 이색무기를 지닌 `성전사`집단과 `스고비욘`과의 숨막히는 대결은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한것이기에 더욱 흥미를 느낄수가 있다.
원래 바바리안 소재의 영화들은 현대 이전의 공간과 시간을 배경으로 고전적인 전투 장면들을 많이 집어넣는데, 이 작품은 포스트 아포칼립틱 필름의 성격이 있다보니 나름 최첨단(?) 무기를 등장시켜 신구 조합을 꾀하고 있다. 이색 무기들 때문에 흥미로운 작품이지만 딱 그 점만 칭찬할 만하다.
프레드 윌리암슨 등이 출연한다. 금성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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