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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드라마

D354) 야망의 제물 (True Colors, 1991)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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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의 제물 (True Colors, 1991)

 

 

  법대생 피터와 팀은 정치를 바라보는 관점이 서로 다른 청년들로, 팀은 정의로움을 추구하는 반면, 피터는 어떤 식으로든 권력을 쥐는 것이 목표다. 두 친구의 우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질되는데, 급기야 피터는 팀을 이용해 자신의 권력 욕을 채우게 되고......

  [초록창 줄거리] 1983년 버지니아 법대, 피터 버튼(Peter Burton: 존 쿠삭 분)은 팀 개러티(Tim Gerrity: 제임스 스페이더 분)와 한 기숙사를 쓰게 되면서 둘은 단짝이 된다. 야심이 강한 피터는 불우한 가정 출신의 젊은이였고, 팀은 정치가들의 권모술수 일명 통나무 굴리기를 혐오하는 정의를 사랑하는 젊은 법학도이다. 둘은 팀의 여자 친구이 다이애나(Diana Stiles: 이모겐 스텁스 분)의 아버지, 스타일즈 의원(Senator Stiles: 리차드 위드마크 분)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정치 세계의 이런저런 일을 배우고 있다가 팀이 다이애나와 헤어지자 그녀와 결혼한다. 그후 그는 장인 밑에서 독립해 자신도 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맘먹지만 지원을 거절하는 장인인 스타일즈 의원에게 병이 있단걸 폭로하면서 협박을 가해 공식 석상에서 그를 지지한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그러나 이 일을 알아낸 다이애나는 그의 곁을 떠나고 야망에 불타고 있던 피터는 결국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인 팀까지 자기 출세를 위한 제물로 쓰게 되는데.
  [스포일러] 그를 알아낸 팀은 피터의 밑에서 선거 운동을 돕겠다고 자청하고 나서서 피터의 선거 자금을 대던 팔메리라는 토지 개발업자의 부정을 밝혀내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피터는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결국 팔메리와연류되어 의석을 얻지 못하고 다시 그 옛날의 피터로 돌아가고 만다. 그러나 피터는 내일을 기약하며 떠난다.

  인간의 탐욕이 무섭다는 점을 두 젊은이의 우정을 통해 그리고 있지만, 미국 정치권에 대한 은유적인 풍자를 이 영화가 과연 잘 성취했는지는 조금 의문이 든다. 존 쿠삭과 제임스 스페이더가 주연을 맡았다.  CI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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