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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441) 처키의 신부 (Bride Of Chucky, 199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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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키의 신부 (Bride Of Chucky, 1998)

 

 

  홍콩 출신 아시안 감독 로니 유의 후회스러운 선택이다. 컬트 팬이 좋아할 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비추. '사탄의 인형' 시리즈의 정식 4편이자 처키의 팬을 떠나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후 나온 속편들이 사실 더 가관이다.

  조각난 처키의 몸을 몰래 빼낸 티파니는 살인마 찰스의 여자친구였다. 순진하게 찰스와 영결식 비스무리한 것을 원했지만, 부활한 처키는 그녀를 살해한 뒤 신부 인형 속에 가둔다. 커플 인형으로 쌍으로 돌아댕기는 것도 웃기지만, 서로 간에 티격태격하는 건 더 웃기다. 영화는 이상하게도 주인공 처키의 개인적인 삶(personal life)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바디 카운트나 데스 신 같은 호러 요소의 흥미가 떨어진다. 이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그냥 코미디 영화라고 하는 수밖에...... 그렇다고 코미디 영화라고 보기에는 애매하고 잔인한 유머가 숨긴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초록창 줄거리] 살인마 인형 처키는 경찰서의 비밀금고에 동강난 채 보관되고 있었는 데, 처키가 인간일 당시의 여자친구, 티파니가 그를 구하러 경찰서에 밀입한다.티파니는 토막토막 동강이 난 처키를 실과 바늘,그리고 그녀만의 주술을 외워 환생시킨다. 한편, 처키와의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티파니와 이에 튕기는 처키는 처키의환생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티파니와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나,그 와중 처키가 인간으로 환생되기는 커녕, 오히려 티파니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인형이 되어버린다. 처키와 티파니는 이제 인형의 몸으로 멀리있는 공동묘지로 인간의 몸을 구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들이 몰래 빌려탄 봉고차의 주인은 바로 주위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하고자 사랑의 야반도주를 떠나는 고등학생 커플. 그리고 그들 4명의 여행길은 악몽의 시작을 예고하는데......

  캐서린 헤이글, 캐시 나지미, 제니퍼 틸리, 존 리터 등이 출연한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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