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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액션

A462) 영예의 표적 (Vestige Of Honor, 1990)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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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표적 (Vestige Of Honor, 1990)

 

 

  TV용 전쟁 액션물로 킬링타임용 수준에도 못 미치는 안타까운 졸작이다. 영화의 공간적 배경은 베트남과 태국으로 그곳에서 미국과 동맹 작전을 펼치는 몬태그나즈라 불리는 종족들을 등장시키고 있다. 이들은 베트남 군인들의 공격이 시작되면서 불타는 전우애를 선보이는데, 미국 군인들은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난민 수용소 캠프에 갇힌 몬태그나즈 종족들을 해방시켜주려고 한다.

  [초록창 줄거리] 1968년 베트남 담파오 지역. 돈 스코트는 몬태그너즈 종족을 위한 병원 설립의 막바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베트남 원주민인 몬태그너즈 종족은 베트남 전쟁 중 미군과 연계, 타격 부대를 형성할만큼 미군의 가장 충실한 동맹족이다. 그 종족의 거주지에 어느날 갑작스런 베트콩의 공격이 개시되면서 격렬한 전투를 치루게 된다. 하늘 가득한 조명탄 불빛, 귀청이 터질듯한 포성, 진동하는 화약내. 그 혼란스런 전투의 와중 돈 스코트 역시 죽음의 위기에 처하나 통역관 하노이에 구출된다. 그후 사이공이 함락당하고 미군이 철수한 후에도 몬태그너즈 종족은 미국내에 자신들의 안식처를 마련해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전투를 계속한다. 그러나 미국은 그들의 믿음을 저버리고, 몬태그너즈 종족은 대량 학살당하는 수난을 겪는데......

  베트남 전쟁이 지닌 역사성과 맞물려 봤을 때 다분히 우월주의적인 시각이 존재하며, 이 영화를 감독한 제리 런던은 이런 식의 깊이가 떨어지는 TV용 영화들을 무수히 찍어낸 장본인이다. CI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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