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코미디

C590) 죽음의 탈옥 (Jailbirds, 1991)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2. 27.
728x90
반응형

죽음의 탈옥 (Jailbirds, 1991)

 

 

  TV의 영화 채널에서 방영해줘서 감상했던 영화인데 국내 비디오 출시 정보를 아직 찾을 길이 없다. 영화는 흥미로웠으나 조잡했고, 두 여배우의 좌충우돌이 매력적이었다.

  [초록창 줄거리] 기업 합병회사의 중역인 제니스 그렌트는 뉴욕으로 가는 도중 리틀 밴드라는 작은 마을을 지나다 자동차가 고장난다. 그녀는 정비소에 차를 맡기고 그곳에 있던 허름한 자동차를 빌려타고 마을에 들렸다가 자동차 절도범 혐의로 유치장에 갇힌다. 제니스는 자신의 항변을 모조건 묵살하는 돕스 보안관과, 자신의 변호사와의 연락도 두절되어 난감해진다. 그때 살인혐의를 쓴 로지가 유치장에 또 들어온다. 변심한 애인 랠러비를 죽였다는 것인데 로지는 죽이지 않았다고 하면서도 행동은 뻔뻔하기 짝이 없다. 이튿날 두 여자는 보안관 대리 박스터와 함께 군유치장으로 이송되던 도중 자동차 사고가 일어나 어쩔 수 없이 탈출을 감행한다. 두 여자는 무조건 산속으로 기어들어가고, 박스터는 제니스가 탔던 차를 찾았다고 루이지애냐에 보고를 하는데 그런 신고는 없다는 대답을 듣고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그러나 돕스는 박스터의 의문을 묵살하고 계속 두 여자를 추적한다. 도망에 지친 제니스는 자수하여 진상을 밝히겠다며 도망만 치는 로지와 의견이 맞서는데 뒤따라오던 돕스가 무조건 총을 쏘아대자 별 수 없이 계속 도망친다. 로지는 생존력이 대단한 여자로 천박해 보이지만 위기에서 벗어날 줄 알고, 또 봉제 기술도 뛰어났다. 한편 도난차량의 주인 랠러비가 살인된 채 발견됐는데도 돕스가 두 여자만 쫓고 있자 박스터는 돕스를 의심하고 조사를 시작한다. 마침내 제니스는 변호사 래리와 연락이 닿고, 버스 정류장에서 안심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돕스가 들이닥친다. 돕스는 두 여자를 잡아 차에 태우려하는데 박스터가 달려온다. 그리고 뜻밖에 돕스가 범인임을 밝혀내 마약밀매 및 살인혐의로 체포된다. 뉴욕으로 떠나던 날도 제니스와 로지는 또 다시 말싸움을 계속하지만 화해하고 로지는 뉴욕에서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기로 한다.

  누명을 쓴 두 여자가 감옥에서 탈출해 경찰의 눈을 피해다닌다는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도중에 여성들이 자아 정체성을 찾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YouTube 플랫폼을 통해 영화 전체 버전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이안 캐논, 데이비드 넬 등이 출연한다.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제목인 '죽음의 탈옥'은 아무래도 방영명으로 보이지만, 이 영화에 대한 출시 정보를 찾을 수 없어서, 네이버와 동일하게 소개하기로 한다.

 

* 재고/구매 관련 문의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