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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599) 비치 아카데미 (South Beach Academy, 1996)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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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아카데미 (South Beach Academy, 1996)

 

 

  싱그러운 해변을 배경으로 비키니 미녀들을 대거 등장시킨 멍청한 코미디 영화들 가운데 그나마 추천하는 작품이다. 우선 소프트코어물과 각종 B급 영화에서 얼굴 마담을 담당했던 엘리자베스 케이탄이 주연을 맡았기 때문에 여주인공에 관한 불만은 없다.

  자신의 부자 삼촌을 만나러 온 얼뜨기 빌리. 그에게는 배구 선수인 형 해리가 있다. 한 편 빌리의 삼촌 진의 재산을 탐하는 나쁜 사업가 쟈니가 엄청난 돈을 건 배구 시합을 제안하면서 일이 커진다. 이에 해리의 부담이 커지는 와중, 왕년의 비치 발리볼 플레이어 섀논이 그에게 접근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휴양지 플로리다의 해변을 무대로, 비키니 걸들의 볼거리를 담은 오락물. 플로리다주의 가장 정열적인 낭만이 있는 곳, 싸우스 비치. 그 곳의 비치 아카데미는 젊은이들이 서핑, 제트스키, 최첨단의 썬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유스련 곳이다. 작열하는 태양과 젊음이 함께하는 비치 아카데미에 도착한 빌리(Billy Spencer: 코리 펠드만 분). 그는 추운 미중부로부터 정렬의 플로리다에 도착하자마자 그 뜨거운 기운과 비치 아카데미의 자유스런 분위기에 흠뻑 빠져 꿈에도 그리던 섹시한 미인들의 각선미에 넋을 잃고 마는데. 한편, 사기꾼 쟈니 스튜카토(Johnny Staccato: 제임스 홍 분)는 이 곳, 비치 아카데미를 빌리의 삼촌, 지니로부터 빼앗을 음모를 꾸미고, 지니에게 최후의 도박을 선청한다. 그것은 바로 비치 바이블 게임의 우승팀에게 자신들의 재산인 쟈니의 요트와 클럽, 지니의 비치 아카데미를 넘겨주는 것. 지니와 비치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잭은 쟈니의 팀과 겨룰만한 실력있는 팀을 모으지 못해 고심하던 중, 자신과 사귀는 전 올림픽 대표 선수를 설득, 여자 국가 대표 선수들을 모아 우여곡절 끝에 팀을 만든다. 지니와 잭의 팀은 사기꾼, 쟈니의 팀에 맞서 이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발리볼 게임이 열린 해변은 점차 흥분의 도가니로 변하는데......

  개인적인 감상평으로는 신선하고 웃긴 장면들도 더러 있었던 해변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한다. 다만, 왕년의 하이틴 스타 코리 펠드만이 이렇게까지 망가졌다는 사실이 납득이 안 갈정도로 B급스러웠다. 스타맥스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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