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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706) 붉은 해적단 (Yellowbeard, 1983)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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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해적단 (Yellowbeard, 1983)

 

 

  미국 코미디 영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멜 뎀스키나 몬티 파이톤, 치치와 총 같은 고전 코미디언/코미디 제작자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작, '붉은 해적단 (Yellowbeard, 1983)'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졸작이 되어버린 '그' 해적 영화처럼 시시콜콜한 농담과 실패한 유머 소스들이 뒤섞인 해골 졸작이다. 우선 인지도 있는 배우들이 카메오처럼 조금씩 등장하고는 있지만, 자신들의 캐릭터를 영화 속에서 살리지 못하고 있는 점이 가장 아쉽다고 볼 수 있다.

  [초록창 줄거리] 모두가 무서워하는 해적 옐로비언(Captain Yellowbeard: 그레엄 채프먼 분)이 영국군에게 잡혀 20년의 징역살이를 한다. 그들 생각과는 달리 건장했던 옐로비언이 20년 후에도 말짱하자 140년 연장을 명령한다. 20년을 참고 살아온 옐로비언의 분노가 드디어 폭발, 감옥에 뛰쳐 나온다. 그가 감춰둔 보물을 찾기위해 애를 쓰는데 그를 추격하는 영국 군인들에 의해 아들이 잡히게되어 해군 사령관의 프리깃 함대에 노예로 끌려간다. 배에 잠입한 옐로비언의 숨은 도움 때문에 노예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그의 아들을 대장으로 추대한다. 그들 부자는 보물을 찾아 아일랜드로 향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의 부인을 협박하여 뒤쫓아온 영국군에게 보물들은 넘어간다. 보물을 빼앗긴 그들은 다시 배를 습격해 모든것을 되찾고 옐로비언을 다시 해적선 깃발을 올리며 끝없이 항해에 나선다.

  전체적으로 어수선하고 어두운 코미디 영화가 되어버린 작품으로 명성 높았던 해적단의 일원들이 뭉쳐 보물을 구하러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리스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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