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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액션

A666) 비련의 110번가 (Across 110th Street, 1972)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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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련의 110번가 (Across 110th Street, 1972)

 

 

  용케 국내에 소개가 됐는데, 안쏘니 퀸이 출연한다. 이탈리아 갱 조직의 돈을 갈취한 몇몇 좀도둑들로 인해 갱단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이들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두 명의 뉴욕 경찰이 나선다.

  [초록창 줄거리] 뉴욕의 할렘에서 무장 강도사건이 발생한다. 마피아의 지배를 받는 할렘의 흑인 범죄집단이 일주일에 한번씩 사업수입금을 대부의 회계사들에게 전달하는 비밀 아파트에 경찰복 차림의 흑인 두 명이 뛰어들어 돈을 계산하던 5명을 사살하고 30만 달러를 챙겨 도망친 것이다. 범인들은 도주하면서 경관 두명까지 죽여 희생자는 7명이 된다. 할렘의 27지서 서장 마텔리는 사건현장에 도착하여 시경찰국에서 파견된 흑인형사 포프 경위를 만나고, 포프는 자기가 사건수사책임자라고 한다. 뉴욕 마피아 대부는 이 사건을 묵인하면 할렘의 지배권을 잃게 될 것이라며, 사위 닉에게 가혹한 보복을 지시한다. 폭력적인 인물인 닉은 할렘의 책임자 닥 존슨과 협의하여 범인 찾기에 나선다. 범인은 3명으로, 제일 먼저 잡힌 인물은 마약 중독자인 헨리. 그는 범행 당일 저녁에 술집에 가서 돈을 뿌리며 창녀들과 즐기다가 닉 일당에게 살해된다. 닥에게 정기적으로 상납을 받아온 마텔리는 닥의 사무실에 찾아가 사적인 보복을 하지 말라고 하다 닥과 한바탕 충돌하고, 그 자리에 뒤늦게 나타난 포프 경위는 마텔리의 비리를 알게 된다. 나머지 두 범인은 세탁소에서 일하는 조 로가트와 빈민아파트 관리인으로 일하는 간질환자짐 해리스이다. 헨리가 당했다는 소문을 들은 조는 짐을 찾아가 도망치겠다고 말하고, 감방 동기인 둘은 비장하게 포옹하며 이별한다. 할렘을 빠져나가던 조는 닉에게 잡혀 짐의 이름을 털어놓은 뒤 살해되고, 닥의 부하 셰비는 간질약을 가지러 가던 짐의 애인 글로리아를 미행하여 짐의 은신처를 알아낸다. 닥은 포프에게 해리스의 은신처를 알려주고, 마텔리는 닥이 자기를 버리고 포프를 선택했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젊고 청렴한 흑인 형사 포프는 닥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겠다고 하며 해리스를 잡으러 나선다. 해리스는 닉 일당을 죽인 뒤 경찰 저격수의 총탄에 쓰러진다. 할렘의 범죄집단 내부정보를 알고 있는 마텔리도 셰비의 저격으로 죽는다.

  음악이 나름 훌륭한 편이며, 일각에서는 할렘 가에 대한 편견이 담긴 인종 차별적인 영화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라이프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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