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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807) 도둑 가족 이야기 (Conseil De Famille, 1986)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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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가족 이야기 (Conseil De Famille, 1986)

 

 

  도둑질을 하는 아버지를 마치 영웅처럼 받드는 아내와 아들. 아들은 자라서 도둑질에 가담하고 이들의 놀라운 도둑질로 인해 미국 마피아로부터 동업 제의까지 받는다. 미국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마피아 일행과 함께 큰 껀수(?)를 준비하는 동안, 아들은 그 곳에서 아리따운 여자와 사랑을 하게 되고 그녀를 통해 범죄에 대해 조금씩 뉘우치게 된다. 결국, 아들은 거금이 걸린 도둑질을 거절하게 되고 화가 난 아버지와 다투게 된다. 이후 아들은 아버지와 마피아 일당의 행각을 경찰에게 밀고하게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프랑소와(Francois: 로렌트 로머르 / 레미 마틴 분)는 아버지(The Father: 조니 홀리데이 분)가 절도 혐의로 5년형을 마치고 돌아오자 아이들의 놀림에도 불구하고 동화 속 괴도 루팡 같은 아버지에 대해 동경심을 갖는다. 어머니 마리안느(The Mother: 패니 아당트 분) 역시 남편의 범죄를 죄로 인식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첼로리스트를 꿈꾸었듯이 남편의 일을 예술이라 여기며 그를 격려한다. 어린 딸 마르띤(Martine: 캐롤린 로촌 / 줄리엣 레니스 분)이 아버지의 일을 눈치채게 되면서 가족들은 털이가족이 되어 버린다. 세월이 흘러 우등생이었던 프랑소와는 컴퓨터 보안장치의 눈도 속이는 완벽한 금고털이가 되었고 사업은 날로 번창해 호화별장과 수백만 프랑의 예금액까지 가진 갑부가 된다. 그때 이들의 명성을 듣게 된 미국 마피아로부터 동업을 제안받는다. 아버지와 포꽁(Maximilien Faucon: 가이 마챈드 분)이 뉴욕에 가있는 사이 프라아소와는 우연히 목각 공예점을 들렀다가 거기에서 일하는 소피(Sophie: 앤 지젤 글래스 분)를 사랑하게 된다. 아들이 뉴욕 마피아단에 합세할 것을 거절하자 화가 난 아버지는 그를 독방에 가둬 버린다. 자신의 꿈이 좌절되자 프랑소와는 아버지와 포꽁을 경찰에 밀고하게 되는데......

  도둑 가족들의 휴머니즘적인 삶이 담겨진 프랑스산 코미디 영화로 거장 감독이 코스타 가브라스가 연출을 맡았다.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꽤 새로운 편으로 국내에서는 연소자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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