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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951) 크루쑈의 로맨스 그레이 (Le Gendarme Se Marie, 196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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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쑈의 로맨스 그레이 (Le Gendarme Se Marie, 1968)

 

 

  이번 편에서는 크루쇼의 러브 해프닝이 주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크루쑈는 우연히 조세파라는 과부를 만나게 된다. 이들 둘은 빠른 속도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들 둘의 사랑에 반대하는 자가 있었으니, 바로 크루쇼의 딸 니콜. 니콜은 어떡해서든 그들의 사랑을 막으려고 방해작전을 펼치는데......

  [초록창 줄거리] 시골 경찰관인 뤽도빅은 경장으로 진급하여 쌩 트로페로 전근을 간다. 그는 곧 헤이해져있는 부하 직원들의 군기를 잡는다. 그에게 가족이라곤 니꼴이라는 예쁜 딸이 하나 있는 데 딸의 청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들어주는 자상한 아빠이다. 뤼도빅은 부하들을 특공대(?)처럼 훈련시켜 나체족들을 소탕하는 등 혁혁한 공로를 세워 제르베르 소장의 신임을 단단히 얻는다. 한편 니꼴은 같은 또래의 아이들로부터 촌닭 취급으로 놀림을 받자 선창에 있는 멋진 요트가 자기네 요트이고 아버지는 백만장자라고 거짓말을 해서 이들에게 합류한다. 니꼴의 남자 친구 쟝은 요트까지 바래다주고 그 앞에 주차해 놓은 무스탕 차를 몰고 나왔다가 구덩이에 바퀴가 빠져 그대로 두고 달아난다. 뤼도빅는 딸의 얘기를 듣고 온갖 고생을 해가며 차를 몰래 도로 갖다 놓지만, 도중에 동료 경찰의 추적을 받고는 딸의 얘기가 전해질까봐 기를 쓰고 도망간다. 마침 그 전날밤 미술관에서 램브란트 그림 한 점이 도난당했기 때문에 경찰은 검문에 응하지 않고 달아나는 뤼도빅의 무스탕을 범인들의 차로 오인한다. 뤼도빅을 딸의 친구네 집에서 열린 파티에 백만장자로 참석하러 가는 도중에 그 무스탕 차 뒤 트렁크에서 나온 그림이 바로 도난 그림임을 발견하고 놀란다. 그리고 니꼴 친구들의 도움으로 범인들을 체포하여 쌩도로페의 영웅이 된다.

  웃긴 장면도 더러 있지만 불충분한 내용으로 인해 단지 크루쑈(루이스 드 푸네스)의 덕을 보려는 작품처럼 보인다. 아무 생각 없이 보기에는 괜찮은 영화다. 네이버에서는 '명화 도난 소동'이라는 제목으로 검색이 된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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