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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액션

A943) 로보캅 (RoboCop, 1987)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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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캅 (RoboCop, 1987)

 

  

  폴 버호벤 감독이 국내에서 약간 B급 느낌의 감독으로 취급을 받는데, 사실 폴 버호벤 감독은 이전에 영화도 잘 만들고, 개인적인 영화관도 뚜렷한 A급 감독 중 1명이었다. '로보캅'도 그의 작품 중 하나다. 각종 만화 캐릭터가 활약하는 액션물이 각광받는 요즘처럼, 80년대에도 '로보캅','터미네이터' 같은 독보적인 액션 캐릭터물이 인기몰이를 했었다.

  영화는 가까운 미래,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악당들이 활개치는 와중에 목숨을 잃은 경관 알렉스 머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그는 과학자들에 의해 로보캅으로 재탄생하는데, 그는 여경 루이스와 함께 다시 범죄자들을 무찌른다.

  액션 장면들이 멋진 것 외에도 촬영과 각본이 영리한 편에 속한다. 단순히 폭력적이기만 로보캅을 다층적인 이야기와 전개 안에 두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점도 영화의 강점 중 하나. 악당들의 종류도 무척 세분화된 편이다. '생각하면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성인용 액션물이다.

  [초록창 줄거리] 멀지 않은 미래, 범죄 집단이 디트로이트시를 장악해 감에 따라 시 경찰은 그들을 제거할 강력한 힘의 소유자가 필요했다. 그러던 때에 유능한 경찰관 머피(Murphy/Robocop: 피터 웰러 분)가 범인들을 쫓다 무참히 살해된다. 방위산업체의 과학자들은 즉각적으로 머피의 몸을 티타늄으로 보강하고 지워진 기억 위에 정교하게 짜여진 프로그램을 집어넣어 극비리에 최첨단의 사이보그를 탄생시킨다. 그러나 머피의 개인적인 감정을 말소하지 않은 모튼(Morton: 미구엘 페러 분)의 실수로 로보캅 머피에게 감정의 변화가 살아난다. 로보캅은 디트로이트 서부로 전근해온 여경관 루이스(Lewis: 낸시 엘렌 분)와 함께 옴니 산업에 유감을 품은 죤스(Jones: 론니 콕스 분)가 조정하는 악당들과 대결한다. 범인 일당을 통쾌하게 소탕한 로보캅은 자신의 이름을 머피라고 대답한 후 다음 임무를 찾아 걸어간다.

​  피터 웰러, 낸시 알렌, 로니 콕스 등이 출연한다. 연소자 관람불가. 세신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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