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디 혼의 파울 플레이 (Foul Play, 1978)
골디 혼, 체비 체이스, 돈 칼파, 더들리 무어 등이 열연하는 70년대 미스테리 액션 코미디물이다. 골디 혼과 체비 체이스의 호흡이 이 영화에서는 잘 맞지 않고, 오히려 갈라지고 있는 느낌이다.
도서과 사서 글로리아는 우연히 만난 스코트라는 남자와 데이트를 즐기게 되지만, 남자는 이내 극장에서 살해당하고 만다. 이후 글로리아의 아파트에 괴한이 침입하는 등 알 수 없는 일들이 터지고 이로 인해 형사 토니가 그녀의 집에 방문한다. 알고 보니 스코트는 거대 암살 조직의 비밀을 밝혀내려던 형사였고 죽기 직전 글로리아에게 맡긴 담뱃갑 안에 든 필름 때문에 글로리아에게도 죽음의 손길이 미쳤던 것. 토니와 글로리아는 암살 조직의 첩자들을 피해 도주와 추격을 강행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도서관 사서인 글로리아(Gloria Mundy: 골디 혼 분)는 우연히 히치하이커 스코티를 만난 이후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데이트 도중 극장에서 살해당한 스코티, 같은날 글로리아의 아파트에 침입해 살인을 시도하다 그녀의 반격에 죽게 된 남자 등, 그러나 경찰이 출동했을때 어김없이 시체가 증발된 상태였다. 형사 토니(Tony Carlson: 체비 체이스 분)는 횡설수설하는 그녀의 진술을 무시하지만 그녀의 미모에 은근히 마음이 끌린다. 그러나 며칠뒤 시민의 제보로 스코티의 피살체가 발견되고, 스코티가 극비리에 거대조직의 암살단에 대한 정보를 캐던 형사며 죽기직전 그가 글로리아에게 맡긴 담배갑에 문제의 정보가 든 필름이 숨겨져 있었음을 알아낸다. 살해위협에 시달리게 되 글로리아와 형사 토니는 암살단 조직원들과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고......
영화 초반부의 미스테리하면서도 황당한 30분을 제외하면, 딱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부분이 없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코미디물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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