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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1158) 디얼리 디보티드 (Devil In The Flesh, 199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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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얼리 디보티드 (Devil In The Flesh, 1998)

 

  

  스티브 코헨 감독의 호러 스릴러물로 90년대 말의 헐리우드 청춘 스타였던 로즈 맥고완이 주연을 맡았다. 비디오 영화로, 나름 인기를 끌어 속편까지 출시된 바 있다.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할머니 집에서 엄격하게 자란 데비. 그녀는 학교 첫 날, 남자들의 괴롭힘을 받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구해준 작문 교사에게 반한다. 데비는 작문 교사인 피터의 주변을 맴도는 여자를 혼내는가 하면, 야한 복장으로 그를 유혹하기도 한다. 데비의 이러한 행동을 알게 된 할머니가 그녀를 구타하자, 데비는 할머니를 죽여버리는데......

  [초록창 줄거리] 스토킹과 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엽기적인 스릴러로, 로즈 맥고원의 도발적인 매력을 내세우고 있는 영화. 17세의 소녀 데비. 아버지는 데비가 어렸을 때 누군가에게 살해당했으며, 어머니와 어머니의 애인은 집에 불이 나는 바람에 사망하고 말았다. 따라서 데비는 유일한 혈육인 할머니 피오나의 집에 맡겨진다. 하지만, 할머니는 데비에게 허리가 휠 정도로 집안일을 시키며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심하게 매질까지 하는 등 학대를 한다. 전학온 첫등교일, 꽉끼는 미니스커트에 고혹적인 미소를 머금고 있는 데비가 그런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몰랐다. 그리고, 데비는 32살의 미남 선생님 피터 리날디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하고 만다. 이후, 데비는 둘 사이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되는 인물을 제거하기 시작한다.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던 치어리더 미건을 계단에서 밀어버린 것이 그 시초였다. 한편, 이전부터 데비의 뒤를 추적하는 형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엄마의 연인이기도 했던 데비의 선생님이 엄마와 함께 사망한 화재사건에 대한 혐의를 데비에게 두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 피오나는 데비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그녀의 속마음을 알게 되고, 데비가 돌아오자마자 싸구려 계집이라면서 데비를 심하게 구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다락의 먼지가 걷혔을 때 몽둥이를 들고 있었던 것은 데비였으며, 피오나는 더이상 이세상 사람이 아니였다. 할머니 피오나의 시체를 브라질로 가는 트렁크에 쳐박어 버린 데비. 이제 경찰의 추적이 점점 데비에게 조여오고 살인에의 광기로 극도의 흥분상태가 된 데비는 더욱더 피터에게 집착하게 되고, 그의 집에서 샤워를 하거나 피터 애인의 전화 메시지를 지운다든지 하면서 점점 더 이성을 잃어간다. 그러나 피터가 점점 데비를 멀리하자, 데비는 분노를 누르지 못하는데......

  비슷한 시기에 쏟아진 뻔한 스릴러/호러/에로틱 드라마 영화다. 이런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로즈 맥고완의 재능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18세 이상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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