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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182) 흔들리는 영혼 (Shrunken Heads, 199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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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영혼 (Shrunken Heads, 1994)

 

 

  이색적인 호러 코미디물이다. 불량배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3명의 10대 소년들. 그러나 인근 부두 의식으로 인해 10대들의 목만 되살아나고 떠돌아다니는 그들의 목은 불량배들에게 복수를 다짐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뉴욕 맨하탄 뒷거리에 사는 토미(Tommy Larson: 에릭 에간 분)와 두 친구는 못된 짓을 일삼고 다니는 학생 건달 비니(Vinnie: A.J. 다마토 분) 일당에게 늘 고롭힘을 당한다. 이를 늘 안스럽게 여기던 비니의 여자친구 샐리(Sally: 벡키 헤브스트 분)는 토미에게 애정을 느끼고 사랑을 고백한다. 비니 일당을 어떻게 골탕먹일까 골몰하던 토미는 어느날 비니 일당의 행각을 비디오로 촬영해 경찰에 넘긴다. 이에 분노한 비니는 갱두목 빅 모우(Big Moe: 멕 포스터 분)에게 부탁해 그 일당을 경찰에서 빼내고 토미와 친구들을 갱단의 아지트에 감금한다. 갱단의 아지트에서 구사일생으로 도망친 토미와 친구들. 하지만 빅 모우는 비니에게 그들을 살해할 것을 명한다. 토미와 그 친구들은 결국 권총으로 살해되고 마는데. 토미와 그 친구들이 곤경에 빠졌을 때 늘 도와주던 전직 경찰관 수마트라(Mr. Sumatra: 줄리어스 해리스 분)는 그들의 목을 잘라 마법의 힘으로 그들의 머리만을 회생시킨다. 피의 힘으로 활동하는 토미와 친구들은 비록 쭈그러든 머리만이 활동하지만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날아 다니며 막강한 힘을 과시한다. 한편 인간의 감정이 제거되고 복수와 증오만이 그들을 지탱시켜 준 유일한 힘이었지만 샐리와 다시 만나면서 사랑을 느끼게 된 토미는 샐리와 육신을 초월한 사랑을 나누게 된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로 약간의 고어 장면, 징그러운 특수 분장, 그리고 좀비 유머들이 곁들어져 있다. 풀문 사에서 약 8억원의 제작비로 만든 저예산 코미디 영화로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당시에 잘 보이지 않았던 희귀물이었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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