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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438) 코코 뉴욕 (Baby On Board, 1992)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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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뉴욕 (Baby On Board, 1992)

 

 

  아기가 등장하는 말썽꾸러기 같은 졸작 코미디물이다. 마피아의 아내 마리아는 자신의 철부지 딸과 공항으로 향한다. 그녀는 자신의 남편을 죽인 다른 마피아를 실수로 죽인 뒤 급하게 도망을 치려는 것. 하지만 그 과정에서 추적을 당하면서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한 뉴욕으로 가는 택시 기사의 차에 아이를 무작정 맡기고 떠나버린다. 택시 기사 어니와 철부지 꼬마아이의 뉴욕 모험이 시작되고, 어니는 꼬마이아의 엄마를 찾아주려고 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카마인(Carmine: 게자 코박스 분)의 동생 프랭키(Frankie: 제이슨 블릭커 분)에게 남편을 잃은 마리아(Maria: 케롤 케인 분)는 딸 안젤리카(Angelica: 알렉스 스태플리 분)를 데리고 공항으로 나간다. 프랭키가 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피신한다는 정보를 듣고 공항에서 그를 살해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그녀는 망설인다. 그때 소매치기가 마라아의 가방을 뺏으려 하고 당황한 마리아 총을 쏘는데 공교롭게도 그 총에 프랭키가 맞는다. 놀란 마리아는 카마인 일당에게 쫓겨 택시를 잡아타는데 그 차의 기사가 주인공 어니(Ernie: 저지 레인홀드 분)이다. 마리아는 계속 뒤를 쫓는 카마인 일당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안젤리카만 택시 안에 남겨두고 차에서 내린다. 한참 후 아이를 발견한 어니는 아이 엄마를 찾아 나서고 카마인의 추적을 벗어난 마리아는 딸을 찾아 나선다. 어니는 마리아가 병원에 있는 엄마 얘기를 한 것을 기억하고 마리아의 엄마가 있는 병원으로 가고 그곳으로 마리아와 카마인이 모두 모이게 된다. 술래잡기를 하던 마리아와 어니는 드디어 만나서 자초지종을 얘기하게 된다. 마리아는 기차를 타고 뉴욕을 벗어나려 하지만 역에는 경찰에 깔려 있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샘의 볼링장으로 갔다가 카마인의 공격을 받는다. 카마인에게 잡힌 마리아와 안젤리카는 부두로 끌려가고 어니도 뒤를 따라 가는데......

  뒤죽박죽, 실수연발 코미디물(comdey of errors)을 보는 재미는 사건들간의 유기성과 의외의 창의적인 부분들, 그리고 리듬감에 있다. 이 작품은 져지 레인홀드의 충실한 연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엇박자인 그야말로 실수투성 코미디물이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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