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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487) 여정 (Fandango, 198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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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Fandango, 1985)

 

 

  그럭저럭 볼만한 80년대 코미디물로 로드 무비 형식의 전개를 지니고 있다. 때는 1970년대 초반.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사고뭉치 남학생 동기들. 이들 중 결혼을 앞둔 녀석도 있고, 졸업이 유예될 녀석도 있지만 가장 짜증나는 것은 월남전으로 인해 영장이 나올 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졸업식 파티를 빼먹고 한대 뭉친 이들. 자동차 한 대를 몰고 예전에 멕시코 국경에 묻어놓았던 포도주를 찾으로 나서게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가드너(Gardner Barnes: 케빈 코스트너 분), 와그너(Kenneth Waggener: 샘 로바즈 분), 도먼(Dorman: 척 부시 분), 필(Phil Hicks: 쥬드 넬슨 분), 레스터(Lester: 브라이언 세색 분)는 대학교 동기로서 졸업을 앞두고 있다. 가드너와 필은 곧 결혼하게 될 와그너를 위해 파티를 준비한다. 그러나 영장을 받은 와그너는 데비와의 결혼을 취소한다. 가드너도 워낙 공부를 못해 비록 졸업을 하진 못했으나 영장을 받는다. 당시 월남전이 한창이라 이들은 월남전에 끌려갈 확률이 높다. 도먼은 목사 후보생이며 레스터는 회계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이미 회계회사에 입사 허락을 받은 상태다. 이들은 자신들을 짝패로 부르고 같은 아파트에서 대학 생활을 한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뿔뿔히 흩어지게 되자 짝패가 탄생한 날 멕시코 국경에 파묻어 놓았던 포도주 담 페리뇽을 찾아나선다. 현실적인 필은 이러한 가드너의 행동이 심히 못마땅하여 현실도피주의자라고 비난한다. 또한 와그너에게는 결혼이 무서워 파혼한 것이라고 퍼붓는다. 이에 화가 난 가드너는 필에게 자신이 용감하다는 증거를 보이라고 한다. 낙하 훈련소에 도착한 이들은 강사 트루먼을 만난다. 트루먼은 낙하부대 출신으로 형편없이 낙후된 비행기와 낙후된 시설로 훈련소를 운영한다. 할 수 없이 필은 낙하하기로 약속하고 대신 와그너에게 군대에 갈 것이라는 맹세를 받아낸다. 천신만고 끝에 필은 무사히 착륙하고 이들은 담을 찾아 떠난다. 담을 찾아 강물에 내던지면서 이들은 자유스럽고 방종했으며 무책임했던 어린 시절을 마감하는 의식을 갖는다. 와그너가 파혼한 것을 후회하자 이들은 트루먼을 시켜 헬기로 신부를 모셔오게 하고 그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얻어 훌륭한 결혼식을 치뤄준다.

  케빈 코스트너, 글렌 헤들리, 쥬드 넬슨, 수지 에이미스 등이 출연한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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