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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491) 일렉션 (Election, 1999)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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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션 (Election, 1999)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흥미로운 청춘 코미디물로 풍자적인 측면이 강하다. 재미있고, 강렬한 플롯 지점들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올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 고등학교의 인기 선생님 짐은 트레이시라는 잘난 척 심한 여고생이 학생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소식에 언짢아한다. 트레이시가 학교 내의 동료 선생님과 비밀스런 스캔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짐은 그녀가 학생 회장이 못 되도록 최대한 막는다. 그는 선한 인상의 폴을 학생 회장 후보로 밀어주고, 이런 식으로 개개인의 이익을 위해 움직여지는 학생 회장 선거는 점점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초록창 줄거리] 위싱턴 클래버 고교의 짐(매튜 브로데릭 분)은 그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생님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열의와 사랑이 남다르다. 그러나 이런 그에게 트레이시(리스 위더스푼 분)는 예외가 된 학생 중 한 명이었다. 트레이시는 공부는 잘하지만 특유의 잘난 체하는 성격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으로 이런 그녀가 학교 총학생회장 선거에 입후보하게 된다. 트레이시는 주위의 무관심과 야유 속에서도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한편, 짐은 트레이시가 자신의 동료였던 데이브와 스캔들을 일이켜 이 일로 데이브가 이혼과 더불어 학교를 그만두게 된 사실을 알고 트레이시가 학생회장이 되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이때 짐은 교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학생인 폴(크리스 크레인 분)을 선거에 참여시키고 단일 후보였던 트레이시의 낙선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게다가 레즈비언으로 소문난 타미까지 선거에 참여하게 되어 세 사람 모두 학생회장이 되기 위한 유세를 펼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트레이시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자신의 포스터가 찢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에 다른 후보들의 포스터 마저 다 뜯어버린다. 다음날 이 사실을 알게 된 짐은 후보 세명을 모두 불러 범인을 잡으려 하지만 트레이시는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고 반면에 타미는 자신이 범인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후보에서 제명되고 만다. 드디어 선거일, 당선 확신에 찬 트레이시는 자신만만하게 투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데, 이때 짐은 투표 결과 폴과 근소한 차이 당선된 트레이시를 낙선시키기 위해 선거결과를 조작하게 되는데......

  매튜 브로데릭, 리즈 위더스푼, 크리스 클라인, 콜린 캠프, 제시카 캠벨 등이 출연한다. 풍자적인 측면과 함께 대중적인 요소도 두루 갖추고 있는 재미있는 하이틴 코미디물이다. 18세 이상 이용가.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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