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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673) 환상의 듀엣 (Two Of A Kind, 1983)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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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듀엣 (Two Of A Kind, 1983)

 

  

  한 세대를 풍미했던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 존이 '그리스 (Grease, 1978)' 이후 또 함께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영화는 혹평을 넘기지 못하고 금방 관객들에게서 잊혀진 바 있다.

  이곳은 하늘나라인가? 염라대왕 앞에 선 망자들은 인간 세상을 파멸시키겠다는 그의 야심찬 선언 앞에서 마음을 졸인다. 유령이 된 망자들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착한 존재를 증명시키겠다며, 열심히 살지만 돈 때문에 고생하는 청년인 잭을 추천한다. 하지만 잭은 빚쟁이의 압박에 못이겨 결국 은행을 털게 되자, 유령들은 잭이 더 이상 나쁜 짓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소동을 벌이는데......

  [초록창 줄거리] 죽어서 하늘 나라에 올라간 루스(Ruth: 베트리스 스트라이트 분), 얼(Earl: 스캇맨 크로더스 분), 골잘레스(Gonzales: 카스투로 구에라 분), 찰리(Charlie: 찰스 듀닝 분)는 탐욕스런 인간 세계를 홍수로 쓸러버리겠다는 대부에 맞서 착한 사람 하나를 선택해 보여주겠다며 대부와 내기를 건다. 네 유령이 선택한 후보는 다름아니 잭(Zack Melon: 존 트라볼타 분). 파란 눈에 무척이나 선량해 보이는 잭은 실은 악당의 빛독촉에 시달리는불쌍한 청년. 발명왕을 꿈꾸는 잭은 발명에 소요되는 자금을 고리로 꾸어다 쓴 것까지는 좋았으나 갚을 길이 막막했던 것. 무지막지한 고리대금없자 스튜어드(Stuart: 리차드 브라이트 분)의 독촉과 협박에 시달리던 잭은 은행을 털기로 한다. 데비(Debbie Wylder: 올리비아 뉴튼-존 분)란 여행원의 접수창구로 가서 14,464달러를 정신없이 털어 집으로 돌아온 잭, 그러나 가방에 든건 돈이 아닌 종이쪽지였다. 잭 대신 돈을 챙긴 데비는 은행을 그만두고 연극배우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받는 등 호화롭게 생활한다. 이 사실을 안 잭은 데비를 쫓고, 악당은 잭을 쫓고, 4명의 유령들은 잭이 더 이상 나쁜짓을 저지르지 않게 하려고 지상으로 내려와 잭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소동이 벌어진다.

  고전 팝송이 흐르는 그저 그런 재미의 코미디물로 역시나 존 트라볼타는 이 영화에서도 춤을 춘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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