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65) 피스톨 저스티스 (Execution Of Justice, 1999) - 재고 없음

피스톨 저스티스 (Execution Of Justice, 1999)

 

 

  동성애자들의 인권 수호를 위해 힘썼던 하비 밀크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티모시 데일리, 피터 코요테 등이 출연한다. 각본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은 편이다. 영화제나 시상식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국내에서도 소리 소문 없이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존재조차 모르는 영화다.

  [초록창 줄거리] 1970년대 샌프란시스코는 정치적 사회적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다. 평범한 경찰관 덴 화이트(Dan White: 팀 테일리 분)는 순찰 도중 소매치기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그를 체포한다. 이때 경찰서로 돌아온 덴은 동료 경찰이 범인을 구타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일로 덴은 정의를 위해 택했던 경찰의 길을 포기하게 된다. 어느 날 덴은 샌프란시스코 시정감시관 선거에 출마한 하비 밀크(Harvey Milk: 피터 코요테 분)의 유세모습을 보게되고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마침내 덴 화이트와 합 밀크는 시정감시관이 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한편 게이 출신인 하비 밀크는 게이들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준비하고 같은 시간 덴은 지역사회에 산적한 문제를 진보적인 관점에서 해결하려 하지만 수많은 편견과 장애물에 부딪치게 된다. 이때 덴 화이트는 자신이 믿고 따랐던 사회의 기득권자들이 서서히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때 덴 화이트는 자신이 믿고 따랐던 사회의 기득권자들이 서서히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올바른 정의를 실혼하고자 했던 덴은 점점 설 곳을 잃어만 가고 비효율과 부조리로 양산된 사횔르 혐오하게 되어 마침내 시청에 침입해 하비 밀크와 시장을 죽이고 만다.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게된 덴은 경찰에 연행되고 올바른 정의를 찾기 위한 공판이 시작되는데......

  에밀리 만의 희곡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각색한 흔적이 돋보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억지스러운 감동을 짜내려는 헐리우드 드라마 영화들과는 비교된다. 연출을 맡은 레온 이차소 감독은 쿠바 출신의 영화인으로 '피스톨 저스티스' 이후에도 바이오그라피 영화를 주로 만들어 국제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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