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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달러와 시체 (Digging To Death, 2021)
제목만 흥미로운 미국 호러 영화다. 삶의 위기에 놓여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주인공이 새로운 집에 이사오면서 돈다발과 시체 한 구를 발견하고, 곧 검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게 된다. 이후 벌어지는 참극의 현장! 스릴러적인 요소를 집어넣어 사람만 죽어나가는 뻔한 호러물의 모습을 조금은 탈피했다. 결국 탐욕이 화를 부른다는 주제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독립 영화치고는 배우들의 연기가 좋은 편에 속하지만, 적은 수의 등장인물과 바디 카운트로 인해 금방 지루해지는 졸작이다.
[초록창 줄거리] 정화조 설치에 열중하던 '데이비드'는 자신의 뒷마당에서 의문의 상자를 발견한다. 그 속에는 금액을 유추할 수 없을 정도의 현금 다발과 시체 한 구가 있었는데! 홀린 듯이 돈다발을 챙겨서 집으로 들어온 '데이비드'. 그리고 그날 이후, 밤마다 깨어나는 시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휩싸이게 된다.
청소년 관람불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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