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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락시아의 문 (Sexual Intent, 1993)
영화 제목에 사용된 아타락시아라는 개념은 개인적으로도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모토처럼 생각하는 철학적 사고 가치 중 하나다. 지인들에게 '카르페 디엠' 같은 문구를 남발하고 다니던 나에게 자칫 쾌락을 쫓는 것이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오해를 하는 분들도 있다. 자신의 욕망을 최대한 절제하여 결국에는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타락시아의 중심 개념이며, 내가 의도했던 바도 이런 쪽이었다.
영화 '아타락시아의 문'은 내 기준에서 완전한 쾌락주의 영화이며, 뻔한 졸작 에로틱 스릴러물이다. 영화 제목에 쓰인 철학적인 논제를 말하기에는 그릇이 너무 작은 B급 영화다. 뭔가 있어 보이려고 아타락시아를 끌어들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야한 영화를 즐기고 싶은 관객들에게는 적격인 영화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불행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으려던 준은 친절한 의사 존을 만난다. 그러나 그는 사실 여자들을 상대로 사기를 쳐서 돈을 뺏는 건달이다. 준은 존에게 속아 집을 뺏기고 경찰에 도움을 청하나 피해자들의 협조를 얻기 어려워 경찰은 손을 쓰지 못한다. 결국 준은 존에게 피해를 당한 여자들을 수소문해 존을 혼내주게 된다.
드림박스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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