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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외딴집18

H1161) 어둠의 힘 (The Power, 1984) - 재고 없음 어둠의 힘 (The Power, 1984) 스티븐 카펜터와 제프리 오브로우 감독이 함께 만든 호러물이다. 참고로 말하면, 저 두 명의 연출 콤비가 80년대 미국에서 만든 몇 편의 B급 호러물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은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공포의 외딴 집(The Dorm That Dripped Blood, 1982)'과 '저주받은 핏줄(The Kindred)' 모두 이 블로그에 소개되어 있는 상태다. 악마를 숭배했던 아즈텍 원주민이 만든 진흙 인형. 그 저주받은 인형을 평범한 사람들이 발견하면서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벌어진다. 세 명의 청춘 남녀 중에서 인형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여주인공과 달리, 그녀의 남자친구 제리는 인형의 초자연적인 힘에 이끌리게 된다. 악령이 봉인 해제되.. 2021. 5. 31.
C1086) 저주의 외딴 집 (House Of The Long Shadows, 1983) - 재고 있음 저주의 외딴 집 (House Of The Long Shadows, 1983) 고전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바람에 눈이 즐거운 80년대 호러 코미디 영화다. 장르성이 뚜렷한 오락 영화라기 평가하기 보다는 독특한 분위기의 왁자지껄한 소극을 보는 느낌이 강했다. 영화는 웨일즈 소재에 있는 저택에서 하룻밤을 보내려는 미국인 작가의 발걸음을 따라 간다. 작가는 그곳에서 한 편의 근사한 소설을 완성하리라는 내기를 한 상태. 하지만 저택에서는 예기치 못했던 사건들이 발생하고 의심스러운 인물들이 등장하게 된다. 게다가 살인 사건도 발생하는데, 작가는 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인물들과 관계된 비밀을 알게 된다. 후반부의 영화 속 나레이터는 유쾌한 결말로 스토리를 이끈다. 크리스토퍼 리, 피터 쿠싱, 존 캐러딘, 빈센.. 2021. 5. 11.
H948) 육신의 공포 (Out Of The Body, 1988) - 재고 없음 육신의 공포 (Out Of The Body, 1988) 시드니에서 여자들의 눈만 뽑아 잔인하게 살해하는 살인 사건이 연속으로 터진다! 범인은 기이한 능력을 지니고 있기에 쉽게 잡을 수도 없는 상황. 범인과 영적 교감을 시도하고 있는 제3의 용의자로부터 도움을 구할 것! 브라이언 트렌차드-스미스 감독은 이 작품 외에도 여러 편의 호러 영화들을 만들었는데, 그의 팬이라면 이 작품을 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유혈낭자한 장면들이 많아서 조금 징그럽기는 하지만, 브라이언 트렌차드-스미스 감독의 초창기 연출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다. 네이버에서는 '아웃 오브 더 바디'라는 제목으로 소개가 되어있는데, 아는 블로그의 지인이 이 작품의 출시 제목이 '육신의 공포'라고 알려주었다. 아무튼 실제.. 2021. 4. 15.
H836) 복수의 영혼 (La Casa Delle Anime Erranti, 1989) - 재고 없음 복수의 영혼 (La Casa Delle Anime Erranti, 1989) 잘 안 알려진 움베르토 렌지 감독의 이탈리아 호러물로 기대했던 것보다는 징그러운 특수 효과 장면들과 음산한 분위기가 잘 살아나지 못했다. 몇몇 지리학자 일행들이 유령의 집 같은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 호텔에 대해 모르는 사실은 바로 호텔 주인이 20년 전에 가족들과 손님들을 대량 학살했었기 때문에, 그곳은 이제 영혼들이 돌아다니는 한이 서린 장소로 돌변해버렸다는 것. 유령의 집에 관한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던 것 같은데 그냥 평범한 수준에서 그치는 졸작이다. 특수효과도 너무 옛날 느낌이 나고 전개도 너무 지루하다.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나름 희귀한 편에 속한.. 2021. 3. 8.
H821) 초능력의 신비 (The Unseen, 1980) - 재고 없음 초능력의 신비 (The Unseen, 1980) 바바라 바흐 주연의 별 볼일 없는 슈퍼내추럴 호러물로 캐스트도 적고 몰입감도 떨어진다. 기자 제니퍼와 그녀의 친구들 카렌과 비키는 놀러 나왔다가 숙박 시설을 찾기 못해 커다란 농장 근처의 집에 머물게 된다. 하지만 그 집에는 어니스트라는 남자에 의해 20년 넘게 보살펴진 한 의문의 존재가 있는데, 여자들이 도착하자 그 의문의 존재는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며 살인을 시작하기에 이른다. 일행만 조금 더 많았더라면 그나마 볼거리가 풍부한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국내에서는 비디오로 구해보기가 조금 힘든 편이다. 벧엘 출시. 미성년자 관람불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 3. 1.
H780) 공포의 항해 (Blood Voyage, 1976) - 재고 없음 공포의 항해 (Blood Voyage, 1976) 평범한 70년대 슬래셔 호러물이다. 크루즈 여행을 즐기던 승객들과 승무원들 사이에서 희생자가 속출하고 생존자들은 살인범을 밝히기 위해 애쓴다. 흥건한 피도 없고, 고어나 흥미를 끌만한 슬래셔적 기법도 전혀 없는 재미없고 지루한 공포 영화다. 한정된 장소와 절박한 상황, 캐릭터있는 등장 인물 등 재료는 준비되어 있는데 감독이 요리법을 몰랐던 모양이다. 안타까운 졸작이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광란자가 바다 위에 설치한 죽음의 덫. 그들의 목적지는 하와이. 그러나 종착역은 죽음일 것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동양인 여배우 '미도리'가 그나마 영화 속에서 눈길을 끄는 연기를 선보인다. 부원제로는 'Nightmare Voyage'가 있다. * 재고/거래 관련 .. 2021. 2. 23.
H700) 숲 (The Forest, 1982) - 재고 없음 숲 (The Forest, 1982) 어렸을 적에는 캠핑 슬래셔물을 꽤 좋아했는데, 국내에서 출시판을 너무 구하기가 힘들어서 포기했던 이 작품을 우연히 성인이 되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역시나 다른 졸작 슬래셔 영화들처럼 많이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유령 소재를 결합하여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는 점은 봐줄만 하다. 내용도 단순하다. 숲 속을 거닐던 남녀, 비를 피하려던 커플 등 랜덤의 사람들이 숲 속의 칼을 든 미치광이에게 살해당한다. 일부 생존자들은 살인마에게 붙잡혀의 그의 속사정을 듣게 된다. 사실 살인마의 속사정은 외도하는 아내와 그녀의 남친을 죽이고 자식들과 숲 속으로 도망쳤으나 자식들 마저도 병들어 죽었던 것이다. 하지만, 살인마의 두 자식은 유령으로 환생하여 아버지의 살인을 방해하고....... 2021. 2. 1.
H668) 응답 없는 전화 (Don't Answer The Phone, 1980) - 재고 없음 응답 없는 전화 (Don't Answer The Phone, 1980) 80년대 희귀 슬래셔 호러 영화 중 하나로 'Don't'이라는 금지/명령형 단어로 시작하는 슬래셔 호러 영화가 80년대 초반에 무슨 시리즈인 것마냥 쏟아져 나온 바 있다. 이 작품 역시 그런 측면에서 보면 추억의 B급 영화에 속한다. 한 싸이코 남성이 라디오 쇼에서 청취자들과 만나는 여성 심리학자에게 접근한다. 그의 전화는 저급하고 지저분한 음담패설로 가득한데, 계속되는 전화로 심리학자 린제이는 고통스러워한다. 동시에 싸이코 남자는 변태적인 전화로 여성들을 농락한 뒤 잔인하게 살해하는 악행을 벌여나가는데......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따르르르르르르릉. 잠깐! 그 전화를 받지 마시오! 만일 받았을 땐 기다리는 건 처절한 죽음뿐! .. 2021. 1. 24.
H656) 죽음의 성 (Die Schlangengrube Und Das Pendel, 1967) - 재고 없음 죽음의 성 (Die Schlangengrube Und Das Pendel, 1967) 몇 년 전,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처녀 13명의 피를 마시면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레귤라 백작은 한 명을 빼놓고 12명의 처녀들을 고성으로 데려와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35년 후, 그는 자신의 계획을 망친 마지막 처녀의 딸과 자신을 저지하려는 무리에게 복수를 결심하는데.....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악마와 계약을 맺은 레귤러백작은 센트베일리 계곡에 있는 성에서 사람들을 살해하며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레귤러 백작은 13명의 처녀의 피를 마시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12명의 처녀를...... 하품이 절로 나왔던 영화로 감상 자체가 죽음이다. 국내 출시만 새로울 뿐 그 외에는 별다른 매력이 없었..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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