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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401) 악의 초대 (New Year's Evil, 1980)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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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초대 (New Year's Evil, 1980)

 

 

  흥미로운 설정의 슬래셔 호러물이다. 펑크 락커 다이앤 셜리반. 그녀는 새해를 앞두고 자신이 운영하는 핫라인 쇼에서 파티와 음악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이상한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새해를 알리는 괘종시계가 규칙적으로 울릴 때마다 누군가가 살해당하고 그녀 자신이 마지막 희생자가 될 것이라는 협박을 받는다. 이 끔찍한 협박으로 인해 다이앤은 정신을 바짝 차린다. 실제로 괘종시계가 울릴 때마다 누군가 죽어나가고 있고, 다이앤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차차 살해범으로 의심하기에 이르는데...... 

  새해에 보면 기분 나쁠 호러물로, 살짝 뻔하고 데스 신도 평범한 축에 속하지만 플롯 자체가 영리하기 때문에 보는 맛이 있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YouTube에 영상 전체가 올라와 있는데, 화질이 괜찮은 편이므로 감상해보는 것을 권한다. 그랜트 크라머(그랜크 크레이머)의 데뷔작인 작품이기도 하며, 젊은 시절 그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바디 카운트가 너무 적어서 아쉬우며, 극중 'Teenage Girl'로 등장하는 테리 코플리의 데스 신이 없는 게 제일 아쉬웠던 것 같다.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나름 희귀한 편에 속한다. 삼부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초판은 '악마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나왔으며, '악의 초대'보다 구하기가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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