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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액션

A373) 대특명 3 (Blink Of An Eye, 1992)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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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특명 3 (Blink Of An Eye, 1992)

 

 

  마이클 파레 주연의 B급 졸작 액션물로 '대특명' 시리즈를 표방한 국내 비디오 출시 제목은 가짜다. CIA 요원인 샘 브라우닝은 초능력을 사용해 적들을 찾아내는 기묘한 사나이다. 그는 간부 CIA 요원의 딸이 난민 캠프에서 일하는 현장을 쫓아가 그녀를 감시하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그는 감시의 대상인 간부 요원 딸이 테러리스트에 붙잡히게 되자 자신의 힘을 발휘하게 이르는데......

  [초록창 줄거리] 미국 중앙정보국 산하에는 과학의 힘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심령의 세계에 속한 현상을 연구 훈련하여 군사적 전술 및 개인 전술에 응용하는 특수한 부대가 있다. 샘 브라우닝(Sam Browning: 마이클 파레 분)은 그 부대에서도 가장 뛰어난 능력을 지닌 특공대원이다. 그런데 마침 중앙정보국장인 앨런 베이커의 외동딸인 캐들린(제니스 리 분)은 터키 국경 근처의 한 쿠르드족 난민촌에서 의료지원봉사를 하고 있는데 심령술에 조예가 있는 그녀의 어머니 노런의 꿈속에서 캐들린이 큰 위험에 빠져 있는 모습이 반복해서 나타나고 이에 위험을 감지한 노런의 심령전술 부대장인 타운센트 대령에게 부탁하여 가장 뛰어난 특공대원인 브라우닝을 현지로 파견하여 캐들린을 보호하게 한다. 심령술을 익힌 브라우닝은 캐들린에게 위기가 닥쳐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그곳 정보 및 경호 책임자인 틸슨(잭 아다리스트 분)에게 경고를 하나 틸슨은 물론 캐들린까지 모두 브라우닝을 미친 사람 취급을 한다. 그러는 중에도 한 희교도 근본주의 테러집단의 우두머리 모자파는 비행기 폭파 사건의 주범으로 체포돼 프랑크푸르트에서 종신형을 살고 있는 동생을 석방시키기 위해 캐들린을 인질로 잡아 베이커에게 압력을 가하려고 하고 있고, 희교도 근본주의 국가의 총리인 칼릴 역시 핵무기 제조에 대한 자신의 야심을 충족시키기 위 모자파 앞세워 캐들린을 인질로 잡아오도록 배후에서 조종한다. 드디어 아침식사 중인 캐들린의 캠프를 기습한 테러분자들은 모든 경호원들과 사람들을 다 죽이고 캐들린을 붙잡으려는 찰나에 나타난 브라우닝에 의해 놓치고 만다. 브라우닝과 캐들린은 죽을 힘을 다해 터키로 가기 위해 도망치고 모자파 일행은 캐들린을 잡기 위해 기를 쓰고 뒤쫓아 온다. 이에 브라우닝 일행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 터키를 향하던 중 캠프에서 만난 쿠르드족의 용사인 이즈미르의 도움을 받게 된다. 충분치 못한 상태에서 이즈미르의 옛고향에 이르른 일행은 이즈미르 가족이 운영하던 낡은 공장 내부에 아지트를 마련하고 지형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가며 모자파 일행과 사투를 벌인 끝에 모자파를 죽이자 워싱턴의 매이커는 딸의 안위가 걱정된 나머지 헬리콥터를 현장에 파견한다. 이미 대세가 기울어 버린 것을 눈치챈 칼릴은 브라우닝과 캐들린 그리고 이즈미를 놔 주고 다음 기회를 맘 속으로 깊이 다짐한다.

  마이클 파레 팬들을 위해 긴급 제작된 액션물로 초능력이고 뭐고 그런 설정도 다 부질없게 느껴진다. 돼지 오물을 뒤집어써야 할 괴작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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