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91) 사이보그 4 (Storm Trooper, 1995) - 재고 없음

사이보그 4 (Storm Trooper, 1995)

 

 

  정식 '싸이보그' 시리즈는 아니며, 짐 위노스키의 이름 값에 비례하는 뻔뻔스러운 졸작이다. 재크 갤리건, 캐롤 알트, 코리 펠드만, 멜리사 브라셀 등 소위 한물 간(?) 스타들이 최소한의 열연을 펼치고 있다.

  경찰 병력을 대신할 사이보그 실험 중 프로그램 에러로 인해 사이보그가 탈출하고 만다. '스타크'라는 이름의 이 사이보그는 주변을 배회하다가 남편과 싸우고 남편을 살해하게 된 그레이스라는 여자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정부에서는 비밀 요원과 경찰을 투입해 스타크를 쫓고, 그레이스는 스타크를 위해 싸움꾼을 자처한다.

  [초록창 줄거리] 미 국방성에는 비밀리에 경찰 병력을 대신할 수 있는 사이보그를 만들다가 사이보그 프로그램이 에러를 일으켜 사이보그가 탈출을 한다. 겉모습이 인간과 똑 같은 스타크라는 이름의 이 사이보그는 시골의 한 인가에 들어가 남편과 싸우다가 남편을 살해한 그레이츠라는 여인을 만나게 된다. 한편, 국방성에서는 사이보그를 없애고 비밀을 지키기 위해 특수요원들을 일대에 투입시킨다. 요원들의 공격에 스타크와 그레이스는 함께 맞서서 싸우고 결국 그레이스는 스타크가 사이보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타크는 그녀에게 요원들이 그레이스를 노리니까 그들과 맞서 싸우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그레이스 는 완전무장을 하고 집을 폭파시킨 후 자신을 쫓아올 비밀요원들과 싸우기 위해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시작부터 끝까지 헛소리만 하다가 끝나는 감정 이입 방해용 졸작이다. 짐 위노스키 감독의 영화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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