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59) 생사 게임 (A Prayer In The Dark, 1997) - 재고 없음

생사 게임 (A Prayer In The Dark, 1997)

 

 

  두 자녀를 두고 있는 에밀리는 갓 출소한 친구 지미로 부터 범죄 사건에 개입하도록 강요당한다. 그의 제안을 거부한 에밀리는 지미로 인해 자녀가 위험할 것이라는 협박을 당하고 만다. 강한 신념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에밀리는 심한 갈등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마을에 침입한 탈옥수들의 폭력과 인질극에 대항하는 퀘이커 교도들을 그린 액션 드라마. 에밀리는 존경받는 퀘이커교의 지도자로 자신의 교도들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지도자이다. 어느날 몇 해 전 그녀에게 도움을 받았던 지미가 탈옥해 그녀의 집에 나타난다. 지미 일당은 에밀리의 가족을 인질로 억류하고 에밀리가 경영하는 은행에서 4백만 달러를 가져오라고 협박한다. 아무것도 모른 채 에밀리의 집에 들른 보안관은 인근에 탈주범이 잠입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돌아간다. 에밀리는 아무도 다치지 않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에 알리지 않고 자신의 교도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교도들은 선뜻 나서지 않고, 일부만이 에밀리와 함께 행동한다. 그리고 에밀리는 빈손으로 집에 돌아와 지미 일당에게 은행에 문제가 생겼다고 둘러댄다. 그러나 이를 의심한 지미는 그녀와 함께 차를 타고 은행으로 간다. 은행으로 가는 도중 이들은 차가 나무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고 의식을 잃는다. 그리고 지미보다 먼저 의식을 회복한 에밀리는 지미에게 총을 겨누지만 쏘지는 못한다. 에밀리는 돈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지미 일당에게 돈을 건네주고 부상당한 그들을 정성껏 치료해 준다. 에밀리가 범인들의 생명마저 소중하게 생각하고 놀라운 희생정신을 보여주자 교도들은 큰 감명을 받아 그녀를 돕기로 한다. 그런데 에밀리의 행동에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고 느낀 보안관이 경찰들과 함께 에밀리의 집으로 오는데......

  린다 카터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영화가 전달하는 가치가 나름 의미 깊다. 영화가 생각보다 폭력적이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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