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60) 알라모의 총성 (Alamo Bay, 1985) - 재고 없음

알라모의 총성 (Alamo Bay, 1985)

 

 

  거장 루이 말 감독의 잘 알려지지 않은 액션 드라마물이다. 에드 해리스가 주연을 맡았다. 월남전이 끝나고 전쟁에 참여했던 많은 군인들이 새로운 삶을 찾아 미국으로 건너온다. 그렇게 형성된 알라모 항구에는 월남촌이 형성되었고, 베트남 청년 딘은 어렵사리 알라모 항구에 정착해 새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 하지만 극심한 인종 차별과 베트남인들을 쫓아내려고 하는 단체로 인해 딘과 딘 주변 사람들의 삶은 고통을 겪는데......

  [초록창 줄거리] 월남전이 끝난 후 많은 월남 난민이 새로운 삶을 찾아 미국으로 망명한다. 텍사스주 멕시코만 연안의 알라모 항에는 월남 난민촌이 형성된다. 알라모의 베트남 난민촌을 찾아온 베트남 청년 딘은 월리의 수산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월리의 딸 글로리는 아버지 사업을 돕기 위해 고향에 왔다가, 옛애인 셍을 만나 다시 사귀지 시작한다. 새우잡이를 생업으로 하는 어부인 셍은 자금난에 몰려 어선을 압류당한다. 셍은 새우잡이의 불황을 베트남인들 탓으로 여기고 그들을 고용한 월리를 증오한다. 미국 남부의 뿌리깊은 백인우월주의 비밀결사 KKK단의 선동을 받은 셍과 그의 친구들은 조직적으로 베트남인들의 생필품 구매를 막고 어민들의 조업을 방해하고, 딘의 배를 불태우는 등 실력행사를 한다. 셍과 그의 일당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베트남 난민들을 알라모에서 쫓아낸다.

  정치, 사회 문제를 진득하게 다룬 루이 말 감독의 다른 영화들에 비해 조금 밋밋하고 똑같은 감이 있지만 여전히 감동이 있다.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구매 관련 문의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