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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456) 랜디의 사생활 (Loverboy, 1989)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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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의 사생활 (Loverboy, 1989)

 

 

  10대 소년의 남창 사업을 꽤나 가볍게 다루고 있는 저질스러운 코미디물이다. 유명 배우들의 출연이 이 영화의 체면을 살려주는 대신 그들의 체면을 저하시킨다.

  랜디,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기 위해 피자 배달부로 나섰다. 하지만 피자를 주문한 몇몇 상류층 여성들은 음식 외에 랜디에게서 무언가를 더 요구한다. 이렇게 랜디는 몇 명의 여성 고객들을 확보한 채 서비스(?) 배달에 나서고......

  [초록창 줄거리] 랜디 보덱(Randy Bodek: 패트릭 뎀시 분)은 대학가의 말썽 꾸러기이다. 방학하는 날 기숙사에 몰려온 친구들로 인하여 애인 제니(Jenny Gordon: 낸시 발렌 분)에게 절교 선언을 듣고 집으로 돌아오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것은 성적에 대한 부모님의 질책뿐. 세뇨르 피자집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직을 한 랜디는 독특한 의상에 독특한 짚차를 타고 피자 배달을 나가 자신이 비버리힐스의 유부녀들에게 인기가 있다는걸 알게 된다. 첫배달에서 만난 유부녀 다이안(Diane Bodek: 케이트 잭슨 분)에게 혼이 빠질 정도로 경험을 한 랜디는 그뒤로 도맡아서 피자 배달을 한다. 그리고 그는 비버리힐스 프로로 소문이 나고, 비버리힐스의 유부녀들은 피자보다는 랜디의 몸을 노리고 온통 난리를 친다.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한 때 미국에서는 피자 보이라고 해서 궁극적으로 성행위까지 도와주는 몇몇 문란한 배달부들이 있었다고 한다. 오히려 이들이 소년 피자 배달부들의 우상이었으며, 요즘도 미국에서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한심한 작품인 것은 분명하다. 패트릭 뎀시, 커스티 앨리, 캐리 피셔, 케이트 잭슨, 로버트 긴티, 바바라 카레라, 빅 타이백, 엘리자베스 데일리 등이 출연이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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