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08) 죽음의 혈전 2 (Bloodfist 2, 1990) - 재고 없음

죽음의 혈전 2 (Bloodfist 2, 1990)

 

 

  세계 킥복싱 챔피언들이 출연해 약간의 주목을 받은 이 시리즈 액션물은 총 9편이 제작됐을 정도로 비디오 시장에서 인기를 누린 것 같다. 돈 윌슨(돈 더 드래곤 윌슨)이라는 운동 선수이자 액션 배우의 대표작이기도 하며 영화는 기대보다 재미가 떨어진다.

  킥복싱 챔피언 제이크는 은퇴를 결심하나 마닐라에 있는 친구의 호출을 받고 또 다른 싸움 토너먼트에 뛰어들게 된다. 거친 남자들의 주먹 다툼이 희열보다는 오히려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돈 윌슨의 연기력에 문제가 있다.

  [초록창 줄거리] 세계 라이트 헤비급 격투기 경기 도중 6라운드에서 상대를 KO시킨 제이크(Jake Raye: 돈 더 드래곤 윌슨 분)는 상대선수의 사망소식에 충격을 받고 은퇴를 결심한다. 그러다 마닐라에서 비니(Vinny Petrello: 마우리스 스미스 분)라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마닐라로 출발한다.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택시운전사의 이상한 기미를 눈치채고 그를 추궁하여 뭔가 잘못돌아간다는걸 알아챈 제이크는 그 즉시 비니가 가르쳐준 체육관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그곳은 수의 손아귀에 있는 단체였고 제이크를 보자마자 공격을 해와 도망치다 마리엘라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나오나 그것도 역시 함정이었다. 결국 그들의 손아귀에 빠져서 실신상태로 끌려간 곳은 어느 외딴섬이었고 그곳에는 이미 유도, 가라데, 킥복싱, 레스링, 태권도, 복싱 등 세계 1위급 선수들이 잡혀와 있었다. 그들은 그곳에서 특수 조제한 약물을 투여한 수의 선수들과 결투를통해서 그들이 만든 약의 효능을 실험하고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을 초청해서 도박결투를 벌이게 해서 돈을 벌고 있었다. 드디어 피가 난무하는 죽음의 결투 도중 선수들이 죽고 마지막으로 제이크와 그를 속였던 바니와의 최후의 혈투가 시작된다.

  연소자 관람불가. 영화 시리즈 전체를 전부 모아서 감상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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