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19) 우주 여행 캠프 (SpaceCamp, 1988) - 재고 없음

우주 여행 캠프 (SpaceCamp, 1988)

 

 

  조종사가 꿈인 10대 청춘 남녀들이 우주 여행 캠프를 갔다가 실수로 엔진을 건드려 우주선을 타고 실제 우주 속을 탐험하게 된다는 판타지스러운 가족 모험물이다. 약간 엉뚱하고 특이한 소재라서 새롭긴 하지만 소재를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다.

  [초록창 줄거리] 미국 남부 알라바마주의 헌츠빌에 소재한 우주센터는, 여름이면 꿈많은 청소년들에게 기초적인 우주여행 훈련을 시키는 스페이스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한 티쉬를 비롯한 소년들은 우주선 탑승 실습을 나갔다가, 막내 맥스가 우주여행 해보는게 꿈이라는 걸 들은 로보트 '징스'가 맥스의 소원을 들어준 답시고 우주선을 발사시켜, 우주선은 발사대를 떠나 하늘로 치솟게 된다. 당직근무를 하던 직원들이 비상소집되고, 셔틀과의 교신이 시작된다. 지구국에서의 송신에 의해 무사히 괴도비행까지 이르게 한 후, 이성을 찾은 우주선안의 소년들과의 교신으로 여러번의 위기를 넘긴 끝에 무사히 귀환하게 된다.

  더욱 흥미진진한 일련의 사건들을 활용하는 동시에 배우들의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켰으면 괜찮은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대우 출시. 고등학생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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