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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480) 바이스 아카데미 2 (Vice Academy Part 2, 1990)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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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 아카데미 2 (Vice Academy Part 2, 1990)

 

 

  다소 멍청한 캐릭터들이 열연하는 여성 '폴리스 아카데미' 류의 코미디 시리즈물로 어느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속편이다. 1편의 히로인들이 그대로 등장하고 더욱 저질스러워진 개그와 장면들을 선보이면서 급격히 졸작 대열에 오른다.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의 국내 출시 비디오를 찾는다면 완전 보석을 건진 셈이다. 그정도로 이 작품의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희귀하기 때문이다.

  L.A. 여성들을 쉽사리 흥분시키는 약품을 정수장에 풀어넣으려는 악당을 검거하기 위해 두 명의 섹시 여경찰이 출동한다. 그런데 뜬금없이 스트리퍼가 되어 봉 댄스를 추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만 한다.

  [초록창 줄거리] 홀리(Holly: 진저 린 알렌)와 디디(Didi: 리니아 키글리)는 강력사건 담당경찰로서의 첫 임무를 맡게 되는데, 아주 대단한 사건이다. 스페인 플라이(Spanish Fly: 미라나 벤벤가 분)라는 범죄자가 온 나라안의 수돗물에다 독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하고 홀리와 디디는 위장을 한 후, 그의 조직에 잠입하여 그들을 잡으려한다. 상황이 위태로와지자 경찰국장은 비밀병기인 빕보캅(BimboCop: 티건 분)을 파견하는데, 그녀는 인간 반, 로버트 반인 사이보그이다. 그녀는 도시에서 제일가는 흉악범보다 두배나 힘이 세고 잔혹하다. 홀리와 디디는 뜻하지 않게 스트립댄스에 참여하게 되고, 경찰들은 사랑의 미약(최음제)에 취한 뒤, 빔보캅은 혼자서 스페인 플라이와 마지막 결투를 벌인다.

  이런 작품에 웃음을 보여줄 여유가 있는 사람은 분명 성인 군자 아니면 열열한 B급 영화 팬, 최후로는 리니아 퀴글리의 팬일 것이다. 진저 린 알렌(진저 린), 멜리사 무어, 제이 리처드슨 등이 출연한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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