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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506) 매니악 (Neon Maniacs, 1986)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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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악 (Neon Maniacs, 1986)

 

 

  의외로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80년대 슬래셔 영화 중 하나로 초반에 너무 빠르게 진행된 바디 카운트가 여전히 아쉬운 영화이기도 하다. 하지만, 락 음악을 연주하는 공연 장면이 있는데, 그때 쓰인 사운드트랙이 너무 좋아서 지금도 듣고 있는 중이다.

  공원에서 젊음을 불태우고 있던 청춘 남녀들. 이윽고 이들을 향해 서서히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온다. 범인은 6명의 괴상한 도살자들, 어떻게 보면 거의 좀비라고 보면 된다. 밤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이 괴이한 살인마들은 공원에서 살아남은 10대 소녀 나탈리를 마저 처치하기 위해 락 밴드 오디션이 한창인 캠퍼스로 이동한다. 이들을 막기 위해 나탈리와 그녀의 남자 친구, 괴물 가면을 모으는 게 취미인 엉뚱한 꼬마 숙녀가 동참한다. 과연 괴물들을 K.O.로 보내버릴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무기는 무엇일까!

  6명 괴물들의 분장이라든지 마르타 코버가 조연으로 출연한 점은 즐겁게 봤다. 하지만 시시한 스토리 진행과 결말, 마르타 코버가 죽지 않아서 아쉬웠다. 얼굴을 비췄으면 적어도 바디 카운트는 구성해야 자신의 필모그라피에도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말이다. 삼부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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