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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직 러브 (The Disturbance, 1990)
엉뚱한 제목에 조잡한 D&S 출시판을 보고 놀란 이 작품은 사실 꽤 괜찮은 80년대 싸이코트로닉 호러 영화에 속한다. 스토리는 별 거 없지만 몇몇 흥미로운 장면들과 요괴를 보는 재미가 있다.
정신착란증에 시달리는 한 남자가 아름다운 여자들을 살해하며 거리를 배회한다. 남자가 그렇게 된 이유가 약간 설명되는데, 부모님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데이트 하며 생계의 압박을 겪는 게 주된 요인 같다. 아무튼 남자는 경찰의 추적을 받으며 상상과 살인을 반복하는데......
비디오 시장에서 가끔 이런 영화를 찾는 재미 때문인지 지칠 줄 모르고 눈에 보이는 비디오 가게마다 들어가서 살펴봤던 추억이 있다. 국내 비디오 출시판을 구하기가 힘든 영화이기 때문에 온라인 매체를 잘 활용해 보기를 바란다.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구매 관련 문의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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