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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517) 악마의 성 (The Keep, 1983)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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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성 (The Keep, 1983)

 

 

  마이클 만 감독의 고성 배경 호러물이다. 이국적인 지리적, 공간적 배경과 역사적인 스토리가 어울러져 나름 그럴듯한 조합을 이루고 있다. 미국에서는 흥행에 참패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를 배경으로, 루마니아를 점령한 독일군이 중세 풍의 고성에 주둔하게 되면서 사건이 벌어진다. 십자가를 통해 성 내부에 잠식해 있던 악마가 봉인 해제 되면서 독일군들은 처참히 살해 당한다. 이윽고 성 근처 마을을 상대로 죽음의 그림자가 덮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태인 박사와 그의 딸이 나선다.

  [초록창 줄거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알프스산 중턱의 로마니아 마을을 점령한 독일군 부대는 신비한 분위기에 싸여있는 중세풍의 성에 주둔하게 된다. 어느날, 성내부 벽에 박혀있는 은빛 십자가를 탐낸 두 독일군 병사가 그것을 빼내려는 순간, 수백년간 갇혀있던 악마가 강한 돌풍과 신비한 빛을 내뿜으며 세상에 나오게 되는데 죽음의 저주가 시작된다.

  나치 관련 호러물이 상당히 많은데 이런 식의 영화가 항상 아쉬운 점은 조금만 더 깊게 들어갔더라면 하는 점이다. 이러다 보니 고성이 지닌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기괴한 형상의 악령을 보는 재미에 자연스레 기댈 수밖에 없다. CI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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