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510) 달콤한 거짓말 (Sweet Lies, 1988) - 재고 있음

달콤한 거짓말 (Sweet Lies, 1988)

 

 

  프랑스를 무대로 펼쳐지는 지루한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보험 수사관이 임무 차 파리에 왔다가 세 명의 미녀에게 반해 밀고 당기기를 벌인다는 우스꽝스러운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동명의 한국 코미디 영화는 전혀 별개의 작품이다.

  [초록창 줄거리] 피터(Peter Nicholl: 트리트 윌리암스 분)는 사기로 보험금을 타먹은 사람들을 조사하는 보험회사 탐정원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보험회사와 소송 중에 있는 빌(Bill: 노버트 웨이저 분)의 다리 부상이 가짜임을 증명하는 일을 맡는다. 피터는 빌이 이자벨(Isabelle: 에이나 웰레 분)이라는 정부를 만나러 여행을 떠난다는 정보를 입수, 그 근방의 여관에 묵게 되는데, 거기서 여관 주인의 딸 리사(Lisa: 로라 맨즐키 분)를 만나게 된다. 리사는 어리다고 피터가 상대해 주지 않자, 조엘(Joelle: 조안나 파큘라 분)과 딕시(Dixie: 줄리안 필립스 분)에게 피터의 환심을 살 수 있는지 내기를 건다. 조엘은 일부러 자동차 사고를 내서, 딕시는 물에 빠지는 연극을 벌임으로써 피터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다. 피터는 조엘과 딕시, 두 여자 사이를 왔다갔다 하게 되고, 조엘과 딕시는 진심으로 피터를 사랑하게 되어 서로 질투를 느끼지만 친구를 위하는 마음에서 서로 피터를 양보하겠다고 한다. 그 무렵 피터는 우연한 기회에 조엘과 딕시가 서로 친구란 사실과 자기가 속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피터는 조엘을 이상한 나이트 클럽에 딕시를 권투 시합에 데리고 가서 자기에게 환멸을 느끼게 만든다. 한편, 빌이 이자벨 집에 간 것을 목격한 피터는 질투에 가득찬 빌의 부인 매기를 이자벨 집으로 데리고 가서 부부싸움이 나게 한 후, 빌이 두 발로 멀쩡히 도망가는 모습을 사진 찍는데 성공한다. 할 일을 마친 피터는 두 미녀에게도 깨끗이 화해하고 그 곳을 떠난다.

  트리트 윌리엄스가 주연을 맡고 있으며, 조안나 파큘라, 줄리안 필립스, 로라 맨즈키가 매혹적인 세 명의 미녀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눈에 안 띄는 졸작이다. 드림박스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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