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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523) 스위트 식스틴 (Sweet Sixteen, 1983)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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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식스틴 (Sweet Sixteen, 1983)

 

 

  국내에는 정식으로 출시가 되지 않은 80년대 슬래셔 호러물이다. 슬래셔 필름 장르라고는 하지만 한정된 공간에 인물들을 가둬놓고 난도질하는 그런 스타일의 작품이 아니다. 여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주변 사람들이 띄엄 띄엄 사라지는 형식의 슬래셔 호러물이라서 매우 지루한 편이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YouTube에 영화의 풀 버전이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바로 영화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멜리사는 텍사스의 작은 마을로 최근 이사를 온 16살의 소녀다. 평소 살인 관련 소설을 읽으며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던 그녀는 자신을 탐내는 마을 남자들과 청년들이 하나 둘 살해당하기 시작하면서 경찰들의 용의자 선상에 오른다. 하지만 충격적인 살인범의 실체가 곧 드러나는데!

  영화 전개는 매우 답답한 편이며, 데스 신들도 별 볼일 없다. 나름 인지도가 있는 배우인 보 홉킨스나 감독으로 성장한 스티브 앤틴 등이 출연하기 때문에 반가운 느낌이 든다. 도입부의 악몽 시퀀스 장면만 기억에 남았던 비추천작이다. '스위트 식스틴'이라는 제목은 영어 제목을 발음 그대로 직역한 한글 제목으로, 흔히 영미권 문화에서 16세를 성년의 나이로 간주하면서 긍정적으로 일컫는 관용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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