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56) 작은 영웅들 (War Of The Buttons, 1994) - 재고 없음

작은 영웅들 (War Of The Buttons, 1994)

 

  

  동심 가득한 영화들을 통해 세상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감독 존 로버츠의 '작은 영웅들'을 소개해보기로 한다. 역시나 아이들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추억과 동심을 느끼도록 해준다.

  두 마을을 대표하는 꼬맹이 군단들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진다. 사건의 발단은 마을 교회에 누군가가 남긴 낙서 때문. 아이들의 전쟁 놀이가 계속되자, 부모들이 개입되면서 상황은 점점 심각해진다. 각 마을의 골목대장들은 부모들의 감시를 피해 함께 달아나고, 그 과정에서 우정이 싹 트는데......

  [초록창 줄거리] 밸리와 캐릭 마을의 아이들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다. 한밤중에 감행한 캐릭 마을에 침입한 밸리 패거리들과 캐릭 마을의 교회에 낙서를 해 놓았던 것이다. 캐릭들은 전쟁을 선포했고 전투의 날이 잡혔다. 전투 첫 날, 캐릭의 우두머리인 제로니모(Geronimo: 존 코피 분)가 경악할 만한 일이 벌어진다. 그의 오른팔인 고릴라가 밸리의 패거리에게 붙잡혀 아이들로서는 가장 수치스러운 고문으로 그의 옷에 붙어있는 단추란 단추는 몽땅 다 뜯기는 그런 일을 당한 것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다음 희생자는 바로 퍼거스(Fergus: 그레그 피츠제랄드 분) 자신이었으며 그 결과는 끔찍했다. 퍼거스의 옷이 엉망이 되자 분노한 그의 계부는 그를 집에서 내쫓겠다고 위협하지만 아이들의 전쟁놀이는 계속된다. 싸움이 점점 격렬해지고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였던 이 드라마는 배신, 예기치 못했던 우정, 진한 기쁨의 순간과 액션을 강조해주는 슬픔 등으로 매우 심각해진다. 계속되는 아이들의 싸움에 화가난 부모들은 싸움이 시작된 원인이 퍼거스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그를 찾아나선다. 위험을 느낀 퍼거스는 숲속으로 도망하고,예상치 않앗던 그의 새 친구, 전엔 적수였던 제로니모만이 쫓는다. 퍼거스와 제로니모는 경찰과 마을의 추적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절벽을 타기 시작한다.

  귀여운 전쟁 영화로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중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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