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55) 브룩 쉴즈의 성희롱 사건 (I Can Make You Love Me, 1993) - 재고 없음

브룩 쉴즈의 성희롱 사건 (I Can Make You Love Me, 1993)

 

 

  부원제는 'Stalking Laura'로 국내 비디오 출시 제목이 자극적인데, 실제로 성희롱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는 하다. 실리콘 밸리에서 괜찮은 전문직을 얻어 고향 버지니아를 떠나 짐을 챙기는 로라. 입사 후 출중한 외모로 인해 회사 동료들로부터 인기도 많고 능력도 인정받나 싶더니, 리처드라는 남자 동료로 인해 그녀의 삶이 조금씩 뒤틀리기 시작한다. 리처드의 끈질긴 스토킹에 로라는 지치고, 그는 결국 성희롱 스캔들로 인해 회사에 쫓겨난다. 이에 더욱 분개한 리처드는 로라가 일하는 회사로 잠입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컴퓨터 공학도인 로라 블랙(Laura Black: 브룩 쉴즈 분)은 두뇌집단이 모인 최고의 컴퓨터 회사에 입사한다. 처음 몇날동안 로라는 이 회사의 동료들과 잘 조화하며 적응해 나간다. 그러나 로라는 리차드 팔리(Richard Farley: 리차드 토마스 분)를 만나면서 부터 그녀의 비극은 시작된다. 리차드는 이 회사의 최고의 컴퓨터 전문가로 로라를 처음 만나는 순간 그녀에게 폭 빠져버린다. 일방적으로 로라를 사랑하는 리차드는 끈질기게 그녀에게 구애를 구하지만, 로라의 관심을 얻지 못하자 그녀의 모든 행동을 제한하면서까지도 귀찮게 한다. 리차드의 구애 방식이 점차 노골적으로 변하자 로라는 이 일을 회사에 알린다. 그러자 리차드는 회사에서 쫓겨난다. 그 후에도 리챠드의 계속된 접근은 '접근 금지'라는 법적 제지를 받고 만다. 이에 분노를 느낀 리챠드는 로라에 대한 배신감이 가득하게 되고, 결국 미쳐버려 완전 무장한 채 로라가 일하는 회사에 침입해 무차별 살해와 회사의 기물을 파괴해 버리고 로라에게 총상을 입히고 만다. 총상을 입은 로라는 필사의 도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경찰과 대치한 리차드는 경찰의 회유를 무시한채 기물을 파괴하고 다니나, 회유에 굴복하여 체포되고 만다.

  TV용 영화로 후반부까지 지켜보기에는 눈두덩이가 자주 감길 것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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