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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스릴러

T365) 바디 스위치 (Farligt Venskab, 199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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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스위치 (Farligt Venskab, 1995)

 

 

  심야에 볼만한 스릴러 영화로 덴마크에서 제작되었다. 육체 이식 연구에 몰두한 피어 박사는 연구를 실천으로 옮기려고 한다. 농구팀의 건장한 청년 요나스는 영문도 모르게 박사의 연구에 동참하게 된다. 피어 박사의 육체 이식 연구가 성공을 하게 되고 요나스는 피어 박사의 늙은 육체를, 피어 박사는 싱싱한 청년의 육체를 갖게 된다. 심지어 피어 박사는 자신의 아내를 위해 요나스의 짝사랑 상대인 리나의 육체마저 노리게 된다. 요나스는 친구 타이스와 함께 대책을 강구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요나스(Per Wahlin / Jonas: 울프 필가드 분)와 타이스(Teis: 켄 고드스케 분)는 농구를 좋아하는 청소년으로 늘 붙어다니는 단짝 친구. 여동생 앤(Anne: 스테파니아 포타리보 분)을 끔찍히 위하는 요나스는 어느날 시합 도중 여학생 리나(Lina: 헬르 파그랄리드 분)에게 마음이 끌린다. 그러나 리나는 요나스보다 두살이나 많은 상급생. 한편, 암 말기 선고를 받고 두달밖에 여유가 없다는 충고를 받은 피어 박사는 그동안 자신이 비밀리에 연구했던 육체 이식 프로그램을 실천해 옮기기로 결심한다. 그는 요나스 동구팀의 과학적 훈련을 돕겠다며 자원해 나서고 싱싱하고 풋풋한 정소년들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육체를 찾는다. 타겟은 바로 요나스였으니. 영문도 모른채 늙고 병든 피어 박사의 육체로 변한 요나스. 피어박사는 자신의 아내 그레테도 젊은 여학생의 육체로 옮기기로 결심하고 요나스를 좋아하는 리나를 대상으로 점찍는다. 한편, 졸지에 노인으로 변한 요나스를 믿어주는 이는 오직 단짝친구 타이스뿐. 마침내 박사에게 빼앗긴 육체를 되찾으려는 소년과 박사의 필사적인 생존 게임이 시작된다.

  듣보잡 영화치고는 스토리가 탄탄하며 복선을 잘 살린 전개도 나쁘지는 않다. 유럽 영화의 이색적인 느낌까지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로맨스에 지나치게 치중한 부분이 좀 아쉽다. 폴리곤 출시.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영어 원제로는 'Body Switch'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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