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큐라의 저주 (Pale Blood, 1990)
드라큐라 관련 영화들은 흥미가 없음에도 꾸역꾸역 보는 편인데, 이 작품은 정말이지 어떤 껀덕지를 들먹이며 감상평 및 소개를 적어야 할지 막막하다. 그나마 좋아하는 여배우인 달시 데모스가 출연한 것 때문에 영화 전체를 감상할 수 있었다. 희귀 영화 블로그에서 소개하기에 아주 딱 들어맞는 작품이긴 한데, 뭐랄까 추천은 꺼려지는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는 금발 미녀를 대상으로 연쇄 살인이 벌어진다. 뉴욕 뒷골목을 뒤지고 다니면서 단서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 형사 마이클. 그는 드라큐라로 같은 종족을 찾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역시 혈안이 돼 있다. 살인 사건의 희생자들은 전부 피 한 방울 없이 싸늘하게 죽어있는데, 이런 현장을 비디오 카메라로 찍고 다니는 의문의 한 남자는 드라큐라 마이클을 유인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피 한방울 남김없이 싸늘하게 죽어있는 금발미녀 살인사건으로 LA는 경악과 공포에 휩싸인다. 마이클(Michael Fury: 죠지 채키리스 분)은 일명 '드라큐라'라고 불리는 이 연쇄 살인범을 잡기위해 LA를 찾는다. 경찰과 마이클 그리고 사건 현장을 쫓아 다니며 비디오 촬영을 하는 벤(Van Vandameer: 윙스 하워저 분), 이들은 모두 살인범을 쫓지만 각자의 이유는 다 다르다. 마이클은 자신과 같은 동족을 찾아내지 못하는 한 영원히 어둠속에서 홀로 살아가야하는 운명의 드라큐라. 벤은 자신의 포르노 비디오 모델이며 드라큐라에게 영혼을 빼앗긴 제니(Jenny: 다이아나 프랭크 분)를 이용하는데......
스릴러 호러물로 서스펜스 제로, 호러 제로, 제로 칼로리보다 더 제로스러운 노이로제 작품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구매 관련 문의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화 리뷰 > 호러' 카테고리의 다른 글
H551) 스테판 킹의 저주 (Sometimes They Come Back... Again, 1996) - 재고 없음 (0) | 2020.12.13 |
---|---|
H550) 지옥 인간 (From Beyond, 1986) - 재고 없음 (0) | 2020.12.13 |
H548) 블랙 엔젤 (Mausoleum, 1983) - 재고 없음 (0) | 2020.12.13 |
H547) 엽살 경찰 (Maniac Cop, 1988) - 재고 없음 (0) | 2020.12.13 |
H546) 광란의 그림자 (Nightscare, 1994) - 재고 없음 (0) | 2020.1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