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552) 로스트 엠파이어 (The Lost Empire, 1985) - 재고 있음

로스트 엠파이어 (The Lost Empire, 1985)

 

 

  첫 장면을 차이나타운의 보석상에서 시작하는 이 작품은 짐 위노스키 감독의 엉뚱하고 유별난 B급 정서가 돋보이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하지만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벗은 미녀들이 스크린 속을 활보하는 수준 낮은 킬링타임용 B급 영화라고 요약해야 할 것이다.

  마법의 보석이 위치한 보석상이 정체 모를 닌자들에 의해 털린다. 이후 보석 상인의 죽음에 관해 조사하던 여수사관 둘이 무술 대회가 열리는 비밀의 외딴 섬으로 베일을 밝히러 떠난다. 하지만 가면을 쓴 지도자를 비롯하여 닌자 부하들이 나타나 갑자기 대회 참가 미녀들을 비밀 제국으로 가두기 시작하는데......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경찰수사를 돕는 미녀 에이젠트 엔젤은 어느날 친구의 죽음과 마주선다. 그 친구는 보석강도에게 살해된 것이다. 이리하여 사이언스 픽션과 현실의 액션이 관객의 의표를 찌르면서 달리기 시작한다. 수천년 동안 수수께끼에 싸인 신비의 화석은 어디에 있는가? 믿을수 없는 신비의 힘을 준다는 그 화석의 정체는? 그 화석을 노리는 일당을 뒤쫓아 미녀는 달리고 뛴다.

  오락성이 주된 제작 의도였겠지만, 이를 전혀 느낄 수 없는 한심한 작품이다. 국내에는 한덕과 대우, 두 가지의 비디오 출시 버전이 존재한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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